
한에어로스페이스(김동관, 손재일)가 우주발사체 특화 지구로 선정된 전라남도, 나로우주센터가 위치한 고흥군과 발사체 인프라 조성을 위한 논의에 나섰다. /사진제공=한화에어로스페이스.
이미지 확대보기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19일 서울 한화빌딩에서 전남도 및 고흥군과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구축 및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3자 간 상생협력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장, 김영록 전남지사, 공영민 고흥군수 등 약 30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앞으로 전남도와 고흥은 인센티브와 행정지원, 정주여건 개선안 등을 마련하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발사체 관련 제조 시설의 설립을 검토할 계획이다.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장은 “정부 정책 방향에 맞춰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전라남도 및 고흥군과 포괄적으로 협력해 국내 우주산업 경쟁력을 제고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