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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큐온저축은행 신임 대표이사에 김정수 애큐온캐피탈 부사장 내정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5-04 10:54

저축은행서 모바일 앱 전면 개편 작업 주도
애큐온저축은행·캐피탈서 디지털금융 담당

김정수 애큐온저축은행 대표이사 내정자. /자료=애큐온캐피탈

김정수 애큐온저축은행 대표이사 내정자. /자료=애큐온캐피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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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애큐온저축은행 신임 대표이사 후보에 김정수 애큐온캐피탈 디지털금융부문 부사장이 내정됐다.

김정수 내정자는 신한카드와 고려신용정보 등을 거쳐 애큐온에 합류한 디지털 전문가로 애큐온저축은행의 디지털혁신부문장을 맡아 모바일 앱 전면 개편 작업을 주도했으며 지난 2021년 애큐온캐피탈 디지털혁신부문장으로 선임돼 디지털 금융의 리더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애큐온저축은행은 지난 3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김정수 부사장을 최고경영자(CEO) 후보자로 추천했다. 임추위는 김정수 내정자에 대해 “김정수 후보자가 대표이사로서 금융업에 대한 경험과 지식을 갖추고 디지털기술과 실질사업과의 연관성을 접목해 디지털뱅킹으로 선도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후보”라며 “회사의 비전을 공유하면서 공익성과 건전 경영에 노력할 수 있는 후보로판단한다”라고 밝혔다.

김정수 내정자는 1967년생으로 헬싱키대학교 경제학과 대학원을 수료했으며 금융권 최고의 디지털 전문가로 꼽힌다. 김정수 내정자는 신한카드에서 미래사업본부장과 디지털사업본부장, DT부문장 등을 역임한 바 있으며 신한카드 재직 시 모바일앱카드와 신한FAN플랫폼, URS브랜드, 블록체인을 활용한 서비스 등을 개발하고 페이팔(PayPal) 등 해외 업체와의 제휴를 주도했다.

또한 애큐온에 합류해 지난 2021년까지 애큐온저축은행의 디지털혁신부문장을 맡아 모바일 앱 전면 개편 작업을 주도하고 기존 금융 서비스의 디지털 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끌면서 디지털 금융 관련 외부 시상식에서 5차례나 대상을 수상했다. 애큐온저축은행은 김정수 내정자의 오픈 API와 ODS(Outdoor Sales), RPA, PI 등 디지털 기술을 업무에 적용하며 디지털 금융 회사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이후 애큐온캐피탈이 지난 2021년 기존 경영관리부문 산하의 디지털혁신실을 분리해 디지털혁신부문으로 확대 개편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하면서 신임 부문장으로 김정수 내정자가 선임됐으며 부사장으로 승진하기도 했다.

애큐온캐피탈은 디지털 혁신을 지속 추진하면서 수익성과 성장성 성과를 거두고 있다. 애큐온캐피탈은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모기지(Mortgage) 아웃도어 세일즈(ODS) 등의 프로세스 기술혁신(PI)을 확대하며 비즈니스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 지난해 연간 프로세스 자동화를 통해 약 2만2000시간, 업무혁신을 통해 약 8000시간을 절감할 수 있었으며 금융상품 설명 및 계약 등 종이로 관리되던 문서도 약 15만6000장을 전자화했다.

특히 김정수 내정자가 애큐온저축은행과 애큐온캐피탈 양사에 몸을 담았던 만큼 양사 간 시너지 효과가 더욱 발휘될 전망이다.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은 IB와 커머셜 금융 부문에서 협업을 통해 8633억원 이상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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