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1분기 카드 승인금액 277.5조…내수 회복 · 해외여행 정상화에 11.5%↑

신혜주 기자

hjs0509@

기사입력 : 2023-04-28 11:11

운수업 · 여행사 등 서비스업서 큰 폭 증가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사진제공=픽사베이

사진제공=픽사베이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올해 1분기 전체카드 승인금액과 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5%와 11.9%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숙박·음식점업 등 대면활동 중심 내수 회복과 해외여행 정상화 및 외래관광객 증가로 인한 여행·여가 관련 산업 매출 증가 등이 소비 증가 추세에 기인했다는 분석이다.

28일 여신금융협회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3년 1분기 카드승인실적 분석'을 발표했다. 전체카드 승인금액은 277조5000억원을, 승인건수는 63억7000건을 기록했다.

이 중 개인카드 승인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5% 증가한 228조6000억원을, 승인건수는 11.9% 증가한 60억건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법인카드는 49조1000억원(전년 동기 대비 11.1% 증가)의 승인금액과 3억7000건(전년 동기 대비 11.3% 증가)의 승인건수를 기록했다.
카드승인실적 추이. /자료제공=여신금융협회

카드승인실적 추이. /자료제공=여신금융협회

이미지 확대보기

소비자의 소비생활과 관련성이 높은 소비밀접업종 8개 업종 중 운수업과 숙박 및 음식점업 사업시설관리 및 서비스업에서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운수업에서의 카드승인실적은 해외여행 증가 및 지난해 1분기 중 항공기 등 교통수단 이용 저조의 기저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103.5% 증가했다.

숙박 및 음식점업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등으로 인한 회식, 여행 등의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35.7% 증가했다. 사업시절관리 및 사업지원 서비스업은 여행사 등 관련 산업의 매출 회복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1% 증가했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