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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감원장 "시장 교란행위 차단에 총력 기울일 것"

신혜주 기자

hjs0509@

기사입력 : 2023-04-18 10:44 최종수정 : 2023-04-18 10:54

악성 루머 생성·유포자 적발
불공정거래 협의 조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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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사진=금융감독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사진=금융감독원

[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최근 대형 저축은행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거짓 지라시가 확산된 가운데, 이복현닫기이복현기사 모아보기 금융감독원장이 금감원의 역할을 강조하며 시장 불안요소 해소와 교란행위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18일 밝혔다.

이복현 원장은 이날 임원회의에서 "최근 실리콘밸리은행(SVB) 과 크레딧스위스(CS) 사태 등이 전개된 상황을 보면 불안요인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매우 중요한데, 특히 디지털화된 시장환경에서도 작동될 수 있는 보다 치밀하고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 원장은 "부동산 PF 불안요인 관리 및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한국은행·예금보험공사 공동 검사와 스트레스테스트 실시 등 관계기관과 보다 기민하고 유기적인 상호 협력·소통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그는 금융위원회 및 수사기관과의 긴밀한 공조체계를 바탕으로 시장 불안요소 해소 및 교란행위 차단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원장은 "최근 일부 금융업권이나 금융회사의 건전성 상황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특정 회사에 대한 허위사실이 시장을 교란시키는 사례가 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금감원은 '합동 루머 단속반'을 확대 운영해 악성 루머 생성 및 유포자를 적발하고 불공정거래 협의 조사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 원장은 ▲악성루머 유포행위 집중 감시 ▲악성루머 관련 금융회사 건전성 현황의 정확한 전달을 통한 시장혼란 최소화 ▲불공정거래 행위 확인시 즉각 조사 착수 등 철저히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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