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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ETF가 뜬다… 연초 이후 수익률 1위는?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4-13 01:44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
41% 수익률… 18개 반도체 ETF 중 ‘1위’
반도체 세부 섹터 4개 대표기업에 각 20%씩 투자
개인 순매수 꾸준히 이어져… 125억원 사들여

최근 반도체 상장지수펀드(ETF·Exchange Traded Fund)에 개인 순매수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한국투자신탁운용(대표 배재규)의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 ETF가 레버리지 상품을 제외한 18개 반도체 ETF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사진=한국투자신탁운용

최근 반도체 상장지수펀드(ETF·Exchange Traded Fund)에 개인 순매수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한국투자신탁운용(대표 배재규)의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 ETF가 레버리지 상품을 제외한 18개 반도체 ETF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사진=한국투자신탁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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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임지윤 기자] 최근 반도체 상장지수펀드(ETF·Exchange Traded Fund)에 개인 순매수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연초 이후 수익률 1위 상품 정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올해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반도체 ETF는 한국투자신탁운용(대표 배재규)의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 ETF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해당 ETF가 연초 이후 반도체 ETF 가운데 레버리지(Leverage·지렛대)를 제외하고 가장 좋은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레버리지 투자란 타인 자본을 이용해 본인이 가진 자산보다 더 큰 자산에 투자하는 행위를 의미한다.

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닫기손병두기사 모아보기)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 ETF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41.15%로 집계됐다.

레버리지 상품을 제외한 18개 반도체 ETF 중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한 것이다. 해당 ETF의 최근 1개월과 3개월 수익률 또한 8.68%와 28.24%로 우수한 상태다.

이 ETF는 ▲메모리 ▲비 메모리 ▲반도체 장비 ▲파운드리(Foundry‧생산 전문 기업) 등 반도체 세부 섹터(Sector·분야) 4개 대표기업에 각 20%씩 투자하는 상품이다. 반도체 업황 전반에 투자한다고 보면 된다.

4개 대표기업은 △삼성전자(대표 한종희닫기한종희기사 모아보기·경계현) △엔비디아(NVIDIA·대표 젠센 황) △ASML홀딩(ASML Holding·대표 페테르 웨닝크) △TSMC(대표 C.C. 웨이)이다. 80% 비중으로 이 4곳에 집중 투자하고, 나머지 20%는 시가총액 기준 상위 6개 종목에 투자한다.

우수 성과는 개인투자자 ‘순매수’로도 이어지고 있다.

연초 이후 개인투자자들은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 ETF를 125억원어치 사들였다. 특히 연초 이후 15거래일을 제외하고 해당 ETF를 계속해서 사들이는 모습이었다.

개인투자자 관심에 힘입어 이 ETF는 지난 5일 순자산액 400억원을 돌파했다. 지난 11일 기준 429억원이다. 이는 순자산액 300억원을 넘어선 지 한 달 만의 기록이다.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 운용본부장은 “연초 이후 엔비디아 등 비메모리 반도체 업종 주가가 시장 성과를 크게 상회하면서 추가적인 비중 확대에 투자자들의 고민이 있을 것”이라며 “비 메모리 업종 주가가 먼저 움직인 것으로, 메모리 업종 주가는 현시점부터 비중을 늘리기에 여전히 부담이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특히 반도체 섹터 내에서도 분산투자가 필요해진 시점”이라며 “ACE 글로벌반도체 TOP4 Plus SOLACTIVE ETF는 반도체 핵심 4개 산업군 중 대장주를 선별해 반도체 산업 전반에 두루 투자하는 상품으로, 섹터 간 성과 격차를 해결할 수 있는 좋은 투자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 ETF는 실적 배당형 상품이다. 과거 수익률이 미래 수익률을 보장하지 않는다. 운용 결과에 따라 원금손실도 발생할 수 있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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