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PF부실에 지급정지 예정” 악성 루머 확산…OK·웰컴저축은행 “사실 무근, 법적 조치”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4-12 15:09

“PF대출 1조원대 결손” 허위사실 문자 유포
BIS비율 11.4%·12.51% 규제비율 상회

“PF부실에 지급정지 예정” 악성 루머 확산…OK·웰컴저축은행 “사실 무근, 법적 조치”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OK저축은행과 웰컴저축은행이 PF(프로젝트 파이낸싱)대출 부실에 따른 예금 지급이 정지될 것이라는 악성 루머가 유포되면서 고발 조치 등 강경 대응에 나섰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OK저축은행과 웰컴저축은행에서 PF대출 1조원대 결손이 발생해 이날 오후 지급정지 예정이고 잔액 모두 인출을 요망한다는 허위 사실이 문자 등을 통해 불특정 다수에게 유포됐다.

이와 관련해 저축은행중앙회는 “이는 사실과 전혀 다른 내용이며 허위 사실 유포자와 접촉결과 관련 내용에 대해 횡설수설하는 등 사실관계를 명확히 설명하지 못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허위 사실 유포자에 대해 해당 저축은행에서 고발 조치 등 법적 조치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금감원도 “악성 루머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두 저축은행 모두 BIS비율이 규제비율을 크게 상회하고 있고 지난해에 이어 금년 1분기에도 순이익이 예상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OK저축은행과 웰컴저축은행의 지난해말 기준 건전성 비율은 매우 양호한 수준이며 유동성비율도 저축은행 감독규정에서 정한 규제 비율보다 충분히 상회하는 수준에서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

OK저축은행의 BIS비율은 11.40%, 웰컴저축은행은 12.51%로 금융당국에서 자산 1조원이 넘는 저축은행에 대해 규정한 8%를 크게 웃도는 수치를 기록했다. 유동성비율도 OK저축은행은 250.54%, 웰컴저축은행은 159.64%로 관리되고 있다.

또한 각사에 따르면 부동산 PF대출 잔액도 OK저축은행은 지난해말 기준 1조10억원으로 이중 연체액은 410억원 수준이며 웰컴저축은행은 6743억원으로 연체액은 44억원 수준이다. 연체율은 각 4.09%와 0.01%로 안정적인 수준으로 관리되고 있다.

웰컴저축은행은 “금일 오픈채팅방, 커뮤니티 등에서 확산되고 있는 당행 관련 허위 메시지는 사실 무근이며 해당 내용은 공시내용과도 전혀 다르다”며 “당행은 이와 관련해 최초 작성자를 대상으로 엄중한 처벌을 요청했으며 해당 내용 유포자 대상으로도 고소장을 제출했다”라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2금융 다른 기사

1 오우택 한국투자캐피탈 대표, ‘차입처 다각화ʼ 조달 경쟁력 강화 [캐피탈 조달 돋보기 (12)] 미·이란 전쟁 등 대내외적 불안정성이 커지며 국내 여전채 시장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캐피탈사들이 조달 비용 절감을 위해 어떠한 전략을 사용하는지 살펴본다. <편집자 주>오우택 한국투자캐피탈 대표가 외화대출, 은행차입 등 조달처 다변화로 조달 금리 완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2일 캐피탈 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캐피탈은 올해 상반기 회사채보다 낮은 금리로 우리은행에서 외화대출을 받았다. 금리 상승기에 은행 차입이 금리부담이 적어 조달처로 가장 많이 활용하고 있다.한국투자캐피탈 관계자는 "2026년 상반기에 우리은행 외화대출을 통해 회사채 금리보다 50bp 이상 낮게 차입했다"라며 "2024년말 전 2 김인 MG중앙회장, 38개 실천과제로 경영혁신 시동 [상호금융 경영혁신 진단 ①] 상호금융권이 체질 개선에 나섰다. 각 중앙회는 저마다 경영혁신을 내걸었지만 이행 속도와 실효성은 제각각이다. 한국금융신문은 중앙회별 경영혁신 추진 현황과 성과를 점검한다. <편집자 주>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 경영합리화기금 조성과 법정적립금 활용을 두 축으로 새마을금고 건전성 회복에 나선다. 연임 2기 공약은 5대 전략과제·38개 실천과제로 구체화돼 부서별 이행 단계에 들어갔다.2일 새마을금고중앙회에 따르면 건전성 개선 지원을 위한 '새마을금고 경영합리화기금'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기금 규모와 조성 절차는 현재 내부 검토 단계다.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새마을금고 건전성 개선 지원을 위해 경영합리 3 김기덕 JB우리캐피탈 대표, KB캐피탈 제치고 지주계 캐피탈사 수익성 1위…하반기 외국인 대상 상품 재정비 [2026 금융사 상반기 실적] 김기덕 JB우리캐피탈 대표가 올해 순익, ROE, ROA 세 수익성 지표에서 KB캐피탈을 제치며 지주계 캐피탈사 중 1위를 기록했다. 올해 하반기는 금리 상승, 주식 시장 하락으로 업황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전략 상품인 외국인 상품 건전성이 악화된 만큼, 외국인 상품을 재정비한다는 계획이다.2일 JB금융지주 2026년 상반기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JB우리캐피탈 상반기 당기순익은 1768억원으로 1위 캐피탈사인 KB캐피탈을 제치고 순익 1위를 차지했다. KB캐피탈 상반기 순익은 1381억원으로 JB우리캐피탈 대비 387억원 적게 나타났다.유가증권이 수익성 견인…KB캐피탈 대비 ROA·ROE 우위JB우리캐피탈 상반기 순익은 전년동기대비 34.2% 증가해 K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