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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2023년 상장사 등 160사 재무제표 심사·감리한다…회계법인 14사 감리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23-04-09 19:31

2023년 회계심사·감리업무 운영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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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심사/감리 운영계획 및 중점 과제 / 자료제공= 금융감독원(2023.04.09)

2023년 심사/감리 운영계획 및 중점 과제 / 자료제공= 금융감독원(2023.04.09)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금융감독원이 올해 상장사 등 160개사에 대한 재무제표 심사·감리와 회계법인 14사에 대한 감사인 감리를 실시한다.

중대한 회계부정에 대한 적발 및 감시기능을 지속적으로 강화한다.

금감원(원장 이복현닫기이복현기사 모아보기)은 9일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3년 회계심사·감리업무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경제 불확실성 등 잠재위험에 적시 대응할 수 있도록 회계부정에 대한 적발 및 감시 기능을 강화하고, 회계 심사‧감리의 효율성을 제고하는 한편, 회계법인의 감사품질 및 역량 강화를 유도하기로 했다.

먼저 감리담당부서의 업종별 전문화, 중대사건 우선‧집중처리 및 회계분식 고위험 기업에 대한 기획감리 등을 통해 중대한 회계부정에 대한 적발 및 감시기능을 지속적으로 강화한다.

시의성 있는 회계이슈 위주의 점검 및 위험요소 분석에 기초한 심사대상 선별기준 재정비 등을 통한 선택과 집중으로 심사 및 감리의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

감사인 감리 대상을 연초에 예고해서 회계법인의 수검부담 완화 및 감사품질 자율개선을 유도하는 한편, 핵심사항을 위주로 테마점검 등을 확대하여 감사품질 향상을 도모한다.

감리·제재 절차 합리화 및 회계환경 변화에 부합하는 디지털 혁신 등 회계감독기능의 고도화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상장사 등 160사에 대한 재무제표 심사·감리를 실시한다.

아울러 회계법인에 대해서는 14사에 대한 감사인 감리를 실시할 계획을 세웠다.

금감원은 "회계감독의 실효성과 효율성을 확보함로써 회계정보의 투명성과 신뢰성 제고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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