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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 1호 IPO 도전'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상장 철회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23-03-17 20:59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액셀러레이터(AC) 1호 기업공개(IPO)에 도전장을 냈던 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상장 철회를 결정했다.

블루포인트파트너스는 17일 금융감독원에 상장 철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시장 상장 절차를 중단한다고 공시했다.

블루포인트는 "시장여건 및 공모일정 등 제반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금번 공모를 철회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국내 엑셀러레이터 가운데 처음으로 상장을 시도한 블루포인트파트너스는 작년 10월 한국거래소의 예비심사를 통과하고 올해 1분기 내 상장을 목표로 절차를 추진해왔다.

지난 3일 금감원의 증권신고서 정정 요구 속 기간 내 상장이 어려워졌다.

블루포인트파트너스는 초기 스타트업을 투자 및 발굴하는 엑셀러레이터러, 2022년은 3분기까지 매출 251억여 원, 영업이익 124억 여원으로 집계됐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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