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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올해 자동차보험 정비수가 2.4% 내년부터 연구용역 결과로 결정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23-03-10 11:22

연구용역 기간 5월 18일까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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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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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올해 자동차보험 정비수가가 2.4%로 결정됐다. 정비업계와 손해보험 업계가 자동차보험정비협의회를 진행한 지 세번 만이다. 내년부터는 연구용역따라 결정하기로 한 만큼 원만한 정비수가 결정이 이뤄질지 관심이 모아진다.

1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오전10시 서울비즈센터에서 진행된 자동차보험정비협의회에서 올해 정비수가를 2.4%로 결정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보험정비협의회 운영규정 개정안, 2023년도 시간당 공임 조정, 시간당 공임 관련 연구용역 수행기간 연장 3가지 안건을 다뤘다. 시간 당 공임 관련 연구용역에 따라 진행하기로 한 만큼 5월 18일까지 기간을 연장했다. 저번처럼 중간 퇴장, 정족수 부족에 따른 파행을 막기 위한 운영규정도 개정했다.

이번 협의회에서 손보업계, 정비업계 간 첨예한 의견 개진이 있었으나 이번에는 업계 간 한 발 양보해 협의를 이뤘다. 정비수가 결정은 작년 12월 2번 자동차보험정비협의회 파행 후 한국자동차정비협의회, 전국자동차정비협의회, 국토부, 손보업계와 함께 원만한 진행을 위해 서로 노력한 결과다.

첫번째 협의회에서 정비업계에서는 물가, 임금인상률을 고려한 9.9%를, 손해보험업계는 동결을 주장해 결렬됐다가 두번째 협의회에서는 1차 표결안 정비업계가 제시한 2023년 3월 연구결과 즉시 적용, 2차 표결안은 국토부가 최초로 제시한 2.5% 인상안, 3차는 공익위원이 중재안으로 제시한 2% 인상안을 두고 투표했으나 전국자동차정비연합회 관계자 2명이 퇴장해 파행됐다.

이후 국토교통부, 손보업계, 정비업계는 실무협의회를 진행해 양측 간 이견을 조율해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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