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1월 전국 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 1753만원…가파른 상승세 지속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2-27 16:15

서울·부산은 공급 없어 집계 불가…경기 상승폭 71%로 전국 최고
금리 상승 등으로 당분간 분양가 상승 불가피

전국 시도별 평당 평균 분양가 추이 / 자료제공=더피알, 부동산R114

전국 시도별 평당 평균 분양가 추이 / 자료제공=더피알, 부동산R114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지난해 전국 분양가가 역대 최고를 기록한 가운데 올해 역시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1월 전국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3.3㎡당 1753만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연 평균 1522만원으로 조사 이래 처음 1500만원 선을 돌파한 데 이어, 올해도 상승세가 지속되는 모습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도가 지난해 1574만원에서 1월 2691만원으로 약 71%가 올라 큰 상승폭을 보였다. 경남(1535만원), 경북(1484만원), 충북(1095만원) 등 3곳 역시 연초부터 지난해 분양가를 넘어섰다.

충남, 전북은 소폭 하락했으나 지난해 처음 1000만원대를 돌파한 데 이어 올해도 1000만원대의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는 모습이다. 반면 대구, 인천, 제주는 각각 89만원, 115만원, 928만원이 낮아졌다. 서울, 부산 등 8곳은 1월 공급이 없어 분양가가 집계되지 않았다.

업계 전문가들은 가파른 분양가 상승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서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를 제외한 전 지역이 분양가상한제에서 해제됐고, 공사비도 꾸준히 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서울, 부산 등 주요 대도시에서의 분양이 전무했던 상황이라 올해 공급이 더해지면 전국적인 오름세가 더 커질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일각에서는 상승세가 이어지는 동안 분양가 변수가 청약시장에서 더욱 주효하게 작용할 것이라는 의견도 내놓고 있다. 집값 조정기 속 안전마진 확보가 어렵고, 고금리에 자금 부담까지 커지면서 수요자들이 가격경쟁력을 더욱 중요시 하기 때문이다. 실제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1순위 청약 경쟁률 상위 10개 단지 중 7개(공공분양 2개 포함)을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가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공급자가 어려운 시장 상황을 고려해 분양가를 낮은 수준에 책정하고 싶어도 원자재값, 금리, 인건비 등 인상 폭이 커 결국 분양가도 올릴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부동산 시장 경기가 풀리고 소비심리가 회복될 경우 분양가 오름세가 더욱 가팔라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코레일, 추석 승차권 180만매 팔렸다…예매율 84%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 김태승)의 올해 추석 승차권 180만매가 판매되며 예매율 84%를 기록했다. 지난 3년간 60% 수준이었던 명절 예매율을 웃돈 가운데 KTX 예매율은 92.7%에 달했다.코레일은 지난 3일부터 11일까지 진행한 추석 승차권 예매에서 공급 좌석 214만석 가운데 180만매가 판매됐다고 11일 밝혔다.코레일에 따르면 올해 예매율이 높아진 배경으로 짧아진 추석 연휴에 이동 수요가 집중된 점을 꼽았다.◇ 중앙선 112.7%…KTX 예매율 92.7%노선별 예매율은 중앙선이 112.7%로 가장 높았다. 이어 경전선 94.2%, 경부선 91.3%, 전라선 90.6%, 호남선 87.9%, 동해선 81.4%, 강릉선 70.9% 순이었다.날짜별로는 추석 당일인 오는 25일이 2 추석 직전 분양시장 후끈… 지방 대단지 청약 릴레이 추석 연휴를 앞둔 9월 셋째 주 전국 11곳에서 총 1만602가구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번 주 분양 물량은 오피스텔, 공공지원민간임대, 공공분양을 포함하며 행복주택은 제외됐다. 당첨자 발표는 7곳, 정당 계약은 9곳에서 진행되며 견본주택은 3곳에서 개관한다.◇ 수도권·지방 주요 단지 청약 접수현대건설(대표이사 이한우)은 14일 서울 송파구 장지동 일원에 들어서는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송파더그리드'의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16층, 10개 동, 전용면적 34~119㎡, 총 1393실 규모다. 지하철 8호선·수인분당선 복정역과 위례선 트램(예정)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인 3 JTC, ‘제주 해린면세점’ 오픈…韓시장 본격 진출 JTC는 최근 일본과 중국 간 관계 변화 속에서 제주도를 찾는 중국인 관광 수요가 확대되는 흐름에 맞춰 한국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11일 밝혔다.회사는 중국인 단체관광객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추가 거점을 확보함으로써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대외 환경 변화에 따른 변동성을 축소한다는 전략이다.앞서 JTC는 지난 10일 제주시 용담2동에서 ‘제주 해린면세점’ 그랜드 오픈 행사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영업에 돌입했다. 제주 해린면세점은 자회사 케이박스(K-BOX)를 통해 운영된다.제주 해린면세점은 약 909㎡(275평) 규모로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 가전, 제주 특산품 및 잡화 등을 판매하는 종합 사후면세점이다. 제주국제공항에서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