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KT와 공동 서비스 및 상품 출시를 희망하는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창업도약패키지KT가치 프로그램 2기를 모집한다. 사진=KT
이미지 확대보기창업도약패키지 KT가치 프로그램은 3~7년차 도약기에 있는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KT와 공동으로 협업할 사업 과제를 선정하고, 기술검증(POC)과 함께 최종 공동 서비스의 사업화를 목표로 하는 스타트업 성장 프로그램이다.
공모 분야는 ▲인공지능 ▲클라우드 ▲모빌리티 ▲미디어/컨텐츠 ▲프롭테크 ▲ICT융합플랫폼서비스 등으로KT와 협력 가능한 기술·서비스·콘텐츠를 가진 기업이 대상이다. 선발된 스타트업은 팀당 최대 3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 받고, 신사업 추진을 위해 KT전담 사업부서나 KT그룹사와 매칭돼 멘토링을 제공 받게 된다.
또한 GITAX, VIVAtech등 해외 유명 전시회 참여와 CES, Edison Award등 글로벌 수상 응모를 지원할 예정이다. 국내외 벤처캐피탈(VC)의 투자유치와KT그룹, KT운용 펀드 등을 통한 투자 검토도 함께 지원한다. KT에서 운영하는 서울 및 대전 소재 입주 공간,,다양한 테스트 랩(5G, 클라우드, 모바일, IoT 등)을 지원하고 KT에서 보유한 특허의 무상 양도 기회도 제공한다.
참가 신청은 창업지원포털 ‘K-스타트업을 통해 가능하다. 세부사항은K-스타트업 홈페이지 ‘2023년도 창업도약패키지 창업기업 모집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3월 20일까지다..
조훈 KT SCM전략실장 전무는 “KT DIGICO 사업과 혁신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을 연결해 스타트업 성장을 지원하고 3년에서 7년차 도약기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