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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오늘 독자가맹점 대상 자체 결제망 오픈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2-27 09:48

27일 자체 결제망 구축 2단계 완료
가맹점 정보 직접 관리 가능해져
고객 오픈 2분기, 5월 독자카드 출시

우리카드가 27일 독자가맹점을 대상으로 자체 결제망을 오픈했다. /사진제공=각 사

우리카드가 27일 독자가맹점을 대상으로 자체 결제망을 오픈했다. /사진제공=각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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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우리카드(대표이사 김정기닫기김정기기사 모아보기)가 이날(27일) 독자가맹점을 대상으로 자체 결제망을 오픈했다. 기존 BC카드 결제망 위탁으로 파악할 수 없었던 개별 가맹점을 자체적으로 구분할 수 있게 됐다.

우리카드는 최근 공지를 통해 "2023년 2월 27일 BC가맹점에서 우리카드 독자가맹점으로 새롭게 출발합니다"라고 밝혔다.

이번 독자가맹점 오픈은 자체 결제망 구축 2단계에 해당되는 것으로 우리카드 등록 가맹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앞서 우리카드는 지난해 8월 가맹점 식별 시스템 체계를 확보하며 자체 결제망 구축 1단계를 완료했다.

우리카드는 가맹점 정보 직접 관리를 통해 세부적이고 정교한 데이터 확보가 가능해졌다. 가맹점 데이터를 활용한 초개인화 마케팅과 개인사업자 신용평가(CB), 마이페이먼트(지급지시전달업) 등 디지털 기반의 사업 확장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

고객에게는 오는 5월 첫 독자 카드를 선보이면서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그간 BC카드로 모든 카드를 발행해 온 우리카드는 앞으로 우리카드 단독 로고가 찍힌 상품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

독자 카드 상품 라인업을 구성해 상품 경쟁력을 높이고 온라인과 대형 유통 가맹점 마케팅을 확대해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다. 영업 시 고객 수요에 유연하고 즉각적인 대처도 가능해진다.

그룹 연계 시너지도 기대해 볼 수 있다. 가맹점 특화 맞춤 카드와 개인사업자 금융 등 우리금융그룹 계열사와 연계한 종합금융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다. 상권분석과 가맹점 마케팅 지원 등을 통해 가맹점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다. 신사업 발굴 기회도 확대될 전망이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이번 독자 가맹점 오픈은 내부 시스템에 가맹점을 등록하고 분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라며 "고객에게는 올 2분기 내 오픈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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