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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스커피 1위' 동서식품, 카누로 캡슐커피 재도전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2-14 15:59

2011년 시장 진출했다 철수...인기 제품 '카누'로 시장 공략

카누 바리스타 모델컷./ 사진제공 = 동서식품

카누 바리스타 모델컷./ 사진제공 = 동서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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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이 캡슐커피 시장에 진출한다. 국내 대표 커피전문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진 동서식품은 성장하고 있는 캡슐커피 시장 공략을 통해 커피 시장 내 영향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동서식품은 프리미엄 캡슐커피 ‘카누 바리스타(KANU BARISTA)’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국내 캡슐커피 시장은 2022년 기준 4000억 원 이상의 규모로 추정된다. 홈 카페, 오피스 카페 등 소비자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와 팬데믹의 영향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에 동서식품은 캡슐커피 시장 공략을 통해 커피 시장 내 입지를 다지고 장기적인 성장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동서식품은 지난 2011년 캡슐커피 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 미국 식품기업 몬델리즈(옛 크래프트)가 보유한 브랜드 타시모를 앞세워 캡슐커피 시장에 도전했지만 네슬레에 밀려 자리잡지 못했고 사업을 철수했다.

이에 동서식품은 스테디셀러인 카누를 앞세워 캡슐커피 시장에 복귀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카누 바리스타’는 커피 머신 2종과 ‘카누 바리스타’ 머신 전용 캡슐 8종, 타사 머신 호환 캡슐 6종으로 구성됐다. 카누 바리스타 머신에 적용된 특허 기술인 ‘트라이앵글 탬핑(Triangle Tamping)’은 커피를 추출 직전 단단하게 눌러주어 커피의 향미와 퀄리티를 균일하게 유지할 수 있게 해준다. 기존 대부분의 캡슐커피 용량 대비 약 1.7배 많은 9.5g의 원두를 담아 캡슐 하나로 머그잔 가득한 양의 아메리카노를 마실 수 있다.

‘카누 바리스타 머신’은 영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벤자민 휴버트(Benjamin Hubert)가 디자인다. ‘카누 바리스타 어반’과 카누 바리스타 브리즈’ 2종으로 출시된다.

‘카누 바리스타 캡슐’은 국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향미 조사를 바탕으로 ▲라이트 ▲미디엄 2종 ▲다크 2종 ▲아이스 2종 ▲디카페인 등 총 8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로스팅 강도에 따라 커피를 다양한 풍미로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동서식품은 카누 에스프레소 커피 맛을 더욱 많은 소비자들이 즐길 수 있도록 타 기기 호환 캡슐 6종(▲라이트 ▲미디엄 2종 ▲다크 2종 ▲디카페인)을 함께 출시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새로 발매되는 ‘카누 바리스타’ 커피 머신과 캡슐 커피는 국내 소비자의 커피 머신 사용행태와 캡슐커피의 맛에 대한 연구조사 결과를 반영해 최고 품질의 커피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된 제품이다”며 “이번 발매를 통해 카누는 가정, 사무실을 비롯한 모든 공간에서 소비자들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커피의 대명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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