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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 심사 빨라진다…금감원, 전담부서 '펀드신속심사실' 신설 및 인력 확충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2-13 13:36

인력 13명→21명…외국펀드 심사 4명
금감원 "상품 출시 예측가능성 높여"

여의도 금융감독원 / 사진= 한국금융신문

여의도 금융감독원 / 사진= 한국금융신문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금융감독원이 펀드심사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담당 인력을 대폭 늘렸다.

금감원(원장 이복현닫기이복현기사 모아보기)은 13일 펀드신속심사실을 신설하고 담당인력을 기존 13명에서 21명으로 대폭 확충했다고 밝혔다.

2022년 중 펀드 신규 등록(건)은 공모펀드 1111건, 사모펀드 2148건, 외국펀드 563건이다.

그간 공·사모펀드, 외국펀드 등 심사수요 증가에도 신속한 심사가 진행되지 못하여 개선 필요성이 지속 제기돼 왔고 금감원은 심사 전담부서를 올해 설치했다.

이를 위해 금융투자업자 감독담당 부서에서 수행하던 금융투자상품에 대한 심사·조사 기능을 펀드신속심사실로 통합하고, 심사‧조사인력도 기존보다 61.5% 늘렸다.

투자자별, 보고내용별로 유형화하여 심사 역량을 차등 투입한다.

특히 외국펀드의 경우, 심사 담당자 2~3명이 사모펀드 심사를 병행함에 따라 등록이 수개월간 지연되었던 문제를 해결하고자 심사 전담인력을 4명 배치했다.

조직 및 인력 확충과 함께,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하는 공·사모펀드에 심사 역량을 집중하고, 전문투자자 대상 펀드는 신속히 심사하는 등 자원 투입을 차등화하도록 심사 프로세스를 개선 예정하고 있다.

금감원은 하반기 중 가동을 목표로 외국펀드 등록신청부터 결과통보까지 심사 전(全)과정을 전산화하는 한편, 자산운용사 상품 담당자들과 소통을 강화하여 효율적인 심사 방안을 지속 모색하기로 했다.

금감원은 "앞으로 펀드 신속심사를 통해 상품출시 예측가능성을 높이고 다양한 금융투자상품의 적시 공급을 지원하는 한편, 확충된 인력과 개선된 심사 프로세스를 바탕으로 일반투자자는 더욱 두텁게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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