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부산·경남은행, NIM 상승·대출자산 성장에 이자이익 쑥 [금융사 2022 실적]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2-02 19:30 최종수정 : 2023-02-02 22:58

부산·경남은행 작년 합산 순이익 7348억
전년比 16% 증가…금리상승에 NIM 개선

부산·경남은행, NIM 상승·대출자산 성장에 이자이익 쑥 [금융사 2022 실적]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금리 상승에 따른 순이자마진(NIM) 개선과 견조한 대출자산 성장을 바탕으로 이자이익 증가세를 이어갔다.

BNK금융그룹은 부산은행의 2022년 당기순이익이 4558억원으로 전년(4026억원) 대비 13.2% 증가했다고 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경남은행의 순이익은 2790억원으로 전년(2306억원)보다 21.0% 늘었다.

BNK금융은 “금융시장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비이자이익 감소와 대규모 충당금 선제 적립에도 불구하고 철저한 건전성 관리와 자산 성장에 따라 이익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금리 인상에 따른 예대금리차 확대, 대출금리 리프라이싱 영향으로 NIM 개선세가 지속됐고 비제조업을 중심으로 기업대출 성장세도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은행별 세부 실적을 보면 부산은행의 이자이익은 1조5068억원으로 전년 대비 15.8% 증가했다.

지난해 말 기준 원화대출금은 55조142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9.1% 늘었다. 이중 주택담보대출(12조8709억원)을 포함한 가계대출이 17조3253억원으로 6.8% 확대됐다.

기업대출은 36조3533억원으로 전년 말에 비해 10.2% 증가했다. 중소기업대출이 33조7393억원, 대기업대출이 2조6140억원으로 각각 10.2% 불었다.

작년 말 기준 NIM은 2.11%로 전년 말(1.95%)보다 0.16%포인트 상승했다.
부산·경남은행, NIM 상승·대출자산 성장에 이자이익 쑥 [금융사 2022 실적]이미지 확대보기


경남은행의 이자이익은 9915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12.5% 증가했다.

지난해 말 기준 원화대출금은 37조2752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4.5% 늘었다.

이중 기업대출이 24조7898억원으로 7.4% 확대됐다. 중소기업대출이 23조776억원으로 8.1% 증가한 반면 대기업대출은 1조7122억원으로 1.4% 줄었다.

주택담보대출(9조5846억원) 등 가계대출은 12조957억원으로 0.3% 감소했다.

작년 말 기준 NIM은 1.96%로 전년(1.85%)보다 0.11%포인트 높아졌다.
부산·경남은행, NIM 상승·대출자산 성장에 이자이익 쑥 [금융사 2022 실적]이미지 확대보기


지난해 수수료 이익은 부산은행이 전년 대비 38.0% 줄어든 787억원, 경남은행이 25.9% 감소한 541억원을 기록했다.

판매관리비는 부산은행 7027억원, 경남은행 4683억원으로 각각 4.4%, 3.0% 축소됐다.

자산건전성을 나타내는 고정이하여신(NPL)비율은 작년 말 기준 부산은행이 0.29%, 경남은행이 0.39%로 전년 말 대비 0.05%포인트, 0.22%포인트 하락했다.

연체율은 부산은행이 0.26%로 전년 말과 비교해 0.02%포인트 상승했고 경남은행은 0.30%로 0.13%포인트 하락했다.

지난해 충당금 전입액은 부산은행이 1743억원, 경남은행이 1657억원이었다. 대손 비용률은 부산은행 0.30%, 경남은행 0.43%로 전년 대비 0.09%포인트, 0.11%포인트 올랐다.
부산·경남은행, NIM 상승·대출자산 성장에 이자이익 쑥 [금융사 2022 실적]이미지 확대보기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DQN전략·글로벌 성과 '인정'···이재근 최종후보, 비은행 강화 '관건' [새 사령탑 이재근號 KB금융] KB금융그룹이 안정 대신 변화를 택했다.KB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11일 양종희 현 회장이 아닌 이재근 KB금융지주 부문장을 차기 회장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 이 부문장은 오는 11월 20일 임시주주총회를 거쳐 대표이사 회장에 선임될 예정이다. 양 회장의 연임 가능성이 높게 점쳐졌던 만큼 예상 밖의 결과다. 그러나 회추위가 공개한 추천 배경을 보면 선택의 방향은 뚜렷하다. 현재 성과 자체보다는 향후 금융산업 변화에 대응할 새로운 성장동력과 세대교체에 더 높은 가치를 둔 것으로 풀이된다.전략·재무에서 은행장까지···이재근 선택한 회추위실제 회추위는 “현재의 우수한 성과에 머무르지 않고” 그룹의 본원적 경쟁력 강화 2 ‘인도 진출 30년’ 신한은행, 순익 160억 돌파…NBFC 투자로 현지화 2막 [은행권 글로벌 新지형도] 신한은행이 인도에 첫발을 내디딘 지 올해로 30년을 맞았다. 1996년 뭄바이 지점 하나로 시작했던 영업망은 현재 뉴델리와 푸네, 첸나이권, 하이데라바드권, 아메다바드 등 6개 지점으로 늘었다.수익성도 따라오고 있다. 올해 상반기 신한은행 인도 점포가 거둔 순이익은 160억원을 넘어 국내 은행들의 인도 영업망 가운데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30년 전과 달라진 점은 인도를 공략하는 방식이다. 과거에는 지점을 늘리고 현지 기업을 직접 발굴하는 것이 현지화의 핵심이었다면 최근에는 현지 금융회사에 직접 지분을 투자하며 은행 지점 바깥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신한은행은 2024년 약 1억8000만달러를 투자해 크레딜라 지분 약 10%를 3 변동채 6배↑·잔액↓…이환주號 국민은행, 조달 초점은 ‘ALM’ [은행권 채권 전략] 국민은행이 올해 공모 은행채 발행액을 소폭 늘린 가운데 변동금리채 발행 규모를 6배 이상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에는 낮은 단기금리를 활용해 변동금리채와 할인채를 늘려 금리 불확실성에 대응하고, 7월 이후에는 2~3년 고정금리채를 통해 조달비용의 변동성 축소에 무게를 둔 것이다. 발행 규모 확대보다 만기도래 물량의 차환과 금리·만기 위험 분산에 초점을 맞춘 자산·부채종합관리(ALM) 전략이다.예수금이 대출보다 빠르게 증가했고 원화채권 잔액은 오히려 줄었다는 점에서, 자본시장으로의 머니무브에 따른 수신 부족을 은행채로 메운 것은 아닌 것으로 분석된다.발행액 3.6% 늘 때 건수 13.5%↑…차환 시점 세분화금융감독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