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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로보틱스, 삼성 효과 타고 11%대 상승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1-17 19:47

6만3200원 마감…시가총액 1조원대 진입
'로봇 주목' 삼성전자 지분투자 후 상승세

레인보우로보틱스가 개발한 휴머노이드 로봇 'HUBO-2' / 사진출처= 레인보우로보틱스

레인보우로보틱스가 개발한 휴머노이드 로봇 'HUBO-2' / 사진출처= 레인보우로보틱스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로봇주 레인보우로보틱스(대표 이정호) 주가가 17일 강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1조 클럽'에 진입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전 거래일보다 11.46% 상승한 6만3200원에 마감했다.

이날 장중 레인보우로보틱스는 6만3500원까지 터치하기도 했다.

수급을 보면, 코스닥 외국인 순매수 종목 3위를 레인보우로보틱스가 차지했다.

반면 코스닥 기관 순매도 종목 4위에도 레인보우로보틱스가 올랐다.

이날 종가 기준 레인보우로보틱스 시가총액은 1조770억원으로 집계됐다.

앞서 삼성전자가 레인보우로보틱스에 590억원 규모 지분투자를 한 소식이 호재성 재료로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지난 3일 삼성전자를 대상으로 589억8200만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11일 레인보우로보틱스 유상증자에 참여해 지분 10.22%를 보유한 주요주주에 올랐다. 삼성전자는 신성장 동력 사업으로 로봇 사업에 주목하고 있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공시가 나온 지난 3일에 27%대 상승하는 등 이날까지 11거래일 중 9거래일동안 주가가 상승했다. 이 기간 레인보우로보틱스 주가는 4만원대에서 6만원대로 뛰었다.

2011년 설립된 레인보우로보틱스는 국산 이족보행 휴머노이드 로봇 '휴보(HUBO)'를 개발한 카이스트 연구원들 주축의 로봇 플랫폼 기술 기업이다. 2021년 2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0.47포인트(-0.85%) 하락한 2379.39에 마감했다.

코스피 수급을 보면, 기관이 순매도(-3110억원)로 지수를 끌어내렸다. 반면 외국인(1790억원), 개인(1280억원)은 동반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순매수, 비차익 순매도, 전체 290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18포인트(-1.00%) 하락한 709.71에 마감했다.

코스닥 수급을 보면 기관(-1330억원), 외국인(-730억원)이 동반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2150억원 순매수했다.

증시 거래대금은 코스피 6조2060억원, 코스닥 6조160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3.4원 오른 1238.7원에 마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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