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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 UAE 해일앤가샤 가스전 프로젝트 육상설비 초기업무 공동수주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1-17 09:19

"현지 수행 경험∙인프라∙협업사 팀웍 바탕 프로젝트 성공 수행할 것"

현장 위치도 / 자료제공=삼성엔지니어링

현장 위치도 / 자료제공=삼성엔지니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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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이 UAE의 초대형 가스전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16일 UAE 국영 기업 아드녹(ADNOC)으로부터 해일앤가샤 가스전 프로젝트 육상설비(Hail & Ghasha Gas Development Project – Onshore Facility)의 초기업무(PCSA)에 대한 낙찰통지서(Letter of Award)를 접수했다고 17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삼성엔지니어링은 프랑스 테크닙에너지(Technip Energies), 이탈리아 테크니몽(Tecnimont)과 공동으로 상세설계 일부와 주요 장납기 기자재 발주, 최종 투자 결정을 위한 전체 EPC 견적 산출작업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전체 수주금액 8070만달러(한화 약 1천억원) 중 삼성엔지니어링의 지분은 2720만달러(한화 약 340억원)이며, 2023년 7월까지 수행할 예정이다.

아부다비 서쪽 250km 지점 마나이프(Manayif) 지역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UAE 북부 페르시아만의 해일(Hail) 가스전과 가샤(Ghasha) 가스전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해상에서 시추한 천연가스를 육상으로 이송, 황 등의 산성가스를 제거해 순도 높은 가스를 생산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프로젝트는 아드녹의 저탄소 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아드녹은 풍부한 천연가스 매장량을 바탕으로 가스 자급자족 및 글로벌 가스수요 증대에 대응할 계획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글로벌 EPC사들과 손을 잡고 이번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테크닙에너지는 이번 프로젝트의 기본설계를 수행해 전체 프로젝트에 대한 이해도가 높으며, 삼성엔지니어링과 테크니몽은 이미 아드녹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수행한 경험이 있어 협업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설계 기술력과 경험을 토대로 또 한번 아드녹으로부터의 수주를 할 수 있게 됐다"라며, "현지 사업수행 경험과 인프라, 글로벌 EPC사와의 팀웍을 바탕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UAE 시장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라고 밝혔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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