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UAE 확대회담 및 양해각서 서명식 / 사진출처= 대한민국 대통령실(2023.01.15)
이미지 확대보기윤석열닫기윤석열기사 모아보기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UAE) 순방을 앞두고 선(先)반영된 기대로 급등했던 데서, 300억 달러 규모 투자 약속이 나온 '호재'에도 재료 소멸로 하락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6일 오전 10시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 거래일보다 1.87% 하락한 7만8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IG넥스원도 3.15% 하락한 7만9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항공우주는 전 거래일보다 4.43% 하락한 4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도 2.62% 하락한 1만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수산인더스트리도 5.48% 하락한 2만5000원선이다.
관련 업종인 '우주항공과 국방' 시세는 현재 2.3%대 하락해서 업종 시세 중 최하위를 기록중이다.
방산 및 원전주는 윤 대통령의 해외 순방을 앞두고 최근 강세를 보였다. 실제 순방이 이뤄지자 '숨 고르기'로 전환한 것으로 풀이된다.
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 방문한 윤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했다.
UAE 정부는 15일(현지시간) 아부다비에서 열린 한·UAE 정상회담에서 UAE 국부펀드 등이 에너지·원전·수소·태양광·방산 분야 한국 기업에 300억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