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총 분양 및 일반분양 세대수 추이 / 자료제공=직방
이미지 확대보기올해 1월 아파트 분양시장은 설 명절 연휴와 분양 비수기 영향이 겹치며 전년대비 공급 물량이 큰 폭으로 감소할 전망이다.
부동산 플랫폼 ㈜직방(대표 안성우)은 1월 분양예정 아파트와 12월 분양실적을 분석했다.
2023년 1월에는 10개 단지, 총 세대수 7275가구 중 5806가구가 일반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2022년 동월 물량과 비교해 총 세대수는 1만908가구(60% 감소), 일반분양은 1만337가구(64% 감소)가 감소할 것으로 조사됐다.
1월 전국에서 공급하는 7275가구 중 5447가구가 수도권에서 분양 준비 중이다. 경기도가 4083가구로 가장 많은 공급이 계획되어 있다. 지방에서는 1828가구의 분양이 계획되어 있으며, 충청북도에서 915가구로 가장 많은 공급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지난 11월 말에 조사(11월 30일)한 12월 분양예정단지는 46개 단지, 총 3만6603가구, 일반분양 2만5853가구였다. 이를 재조사한 결과 실제 분양이 이루어진 단지는 31개 단지, 총 2만4185가구(공급실적률 66%), 일반분양 1만5013가구(공급실적률 58%)가 분양됐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