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CES 2023 2번째 연설 정기선 “바다 잠재력 활용 지속가능 미래 구현”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1-05 09:09 최종수정 : 2023-01-06 08:07

4일 기조 연설

정기선 HD현대·한국조선해양 사장이 CES 2023서 기조연설하고 있다. /사진=HD현대.

정기선 HD현대·한국조선해양 사장이 CES 2023서 기조연설하고 있다. /사진=HD현대.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올해 CES 2023에서 2번째 연설을 시작한 정기선닫기정기선기사 모아보기 HD현대·한국조선해양 사장(사진)이 “바다 잠재력을 활용해 지속 가능 미래를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사장은 4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호텔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 자리에서 “글로벌 에너지 위기와 기후 변화 등 인류에게 닥친 가장 시급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바다가 품고 있는 무한한 잠재력을 활용해야 한다”며 “HD현대는 퓨처빌더(Future Builder)로서 바다의 근본적 대전환, 즉 ‘오션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해 인류 영역의 역사적 확장과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성장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기선 사장이 강조한 오션 트랜스포메이션은 지난해 CES 2022에서 나온 ‘미래개척자(Future Builder)’의 역할과 방향성을 구체화한 비전이다. ▲오션 모빌리티(Ocean Mobility) ▲오션 와이즈(Ocean Wise) ▲오션 라이프(Ocean Life) ▲오션 에너지(Ocean Energy) 등 바다 대전환을 이끌 4개 핵심 비전과 목표를 차례대로 발표한 것.

이를 위해 HD현대(회장 권오갑닫기권오갑기사 모아보기)는 세계 최고 수준의 조선·해양, 에너지, 산업기계 기술력을 활용해 친환경 에너지를 생산한다. 생산 에너지를 안전하게 운송 및 활용하는 밸류체인을 구축함으로써 바다를 ‘지속 가능한 친환경 에너지의 장’으로 전환하는데 앞장서겠다는 계획이다.

HD현대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전 세계를 무대로 우리의 비전과 기술력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이번 CES 2023을 통해 각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들과 협업할 수 있는 새로운 사업 기회를 적극 모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미래 개척자라는 화두에 이어 구체적 비전을 발표한 정기선 사장은 올해 본격적인 총수 행보를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친환경을 키워드로 조선·에너지·건설기계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뜻을 드러냈다. 전동·무인화, 친환경 연료 기술 개발을 통해 미래 해양 기술 선두사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다.

한편, 지난해부터 이어진 주요 계열사들의 상장 취소는 정 사장의 과제로 남아있다. HD현대는 지난해 현대오일뱅크(대표이사 강달호, 주영민)이어 최근 현대삼호중공업까지 상장이 취소됐다. 한국조선해양은 지난 3일 공시를 통해 사모펀드 IMM PE(트리톤1호 유한회사)가 보유한 현대삼호중공업 주식 464만7201주를 매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HD현대 관계자는 “현대삼호중공업은 지난 3분기 흑자전환에 성공, 향후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침체된 현재 주식시장에서는 상장을 추진하더라도 현대삼호중공업의 가치를 제대로 평가 받기 어려울 것이라고 판단해 양사간 합의 하에 계약을 종결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진격의 기아 받치는 핵심 축 'V3' 국내 자동차 시장의 오랜 공식이었던 ‘현대차 1위, 기아 2위’ 구도가 흔들리고 있다. 기아가 현대차와 판매량 격차를 사정거리 안으로 줄이는 데 성공하며 올해 사상 처음으로 국내 내수 판매 1위에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현실화되고 있다.기아의 판매 약진은 기존 코어 역할을 하는 SUV 라인업의 견조한 판매세에 더해 전기차(EV) 대중화 라인업, PBV(목적기반차량) 등 신규 라인업의 안착이 꼽힌다.27일 기아 공시에 따르면 1~7월 국내 누적 판매량은 35만383대로 전년 대비 약 9% 증가하는 등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같은 기간 현대차 국내 판매량은 36만4826대로 전년 동기 대비 11.3% 감소했다.눈에 띄는 점은 양사의 판매량 격차다. 올 2 네이버클라우드, LG CNS와 '사이버 보완 특화 AI' 개발 도전…SKT와 2파전 네이버클라우드(대표 김유원)는 LG CNS(대표 현신균)와 공동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이버 환경에 특화된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에 나선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추진하는 '보안특화 AI 파운데이션모델'(이하 특파모) 개발사업은 네이버클라우드와 LG 컨소시엄, SK텔레콤과 업스테이지 컨소시엄 간 2파전으로 진행된다.27일 네이버클라우드에 따르면, 양사는 '국가 사이버 안보 역량 내재화를 위한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을 목표로 공동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AI 모델부터 인프라, 보안, 데이터까지 자체 기술로 아우르는 '풀스택' 역량을 활용해 국내 사이버 환경에 최적화된 보안 특화 모델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양 3 LG CNS, 삼송 데이터센터 '액체냉각' 인프라 구축…AI 팩토리 기반 마련 LG CNS가 네이버클라우드와 함께 고밀도 GPU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차세대 데이터센터 냉각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26일 LG CNS에 따르면, 양사는 기존 공랭 방식만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고성능 GPU의 발열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삼송 데이터센터에 DTC 방식 액체냉각 인프라를 구축한다.LG CNS는 데이터센터 설계·구축·운영(DBO) 역량과 AI 인프라 기술을 결합해 DTC 액체냉각, GPU 서버 운영 환경, 전력 공급 체계, AI 플랫폼 운영 기반까지 통합 구현한다.LG CNS는 삼송 데이터센터의 위탁운영을 맡고 있으며, 네이버클라우드와 삼송 데이터센터 코로케이션 계약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LG CNS는 삼송 데이터센터에 액체냉각 기술 중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