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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최익훈 HDC현산 대표 “화정 아이파크 리빌딩 성공적 완수해야”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1-03 08:59

품질실명제 확대 및 하도급체계 개선 등 ‘근본적 프로세스 혁신’ 주문

최익훈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 사진제공=HDC현대산업개발

최익훈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 사진제공=HDC현대산업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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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최익훈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사장이 올해 신년사에서 가장 먼저 강조한 것은 다름 아닌 광주 ‘화정 아이파크’의 성공적인 리빌딩이었다.

최익훈 대표는 “근본적인 프로세스 혁신을 통하여 본업 경쟁력을 회복하자”며, 품질실명제 확대·하도급 체계 전반적 개선·층간소음 등급 및 디자인 차별화 등의 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지난해부터 불거진 부동산PF 우발채무 우려에 대해서도 가이드라인에 따른 사업성 검토 및 우발채무 총액관리 등으로 공급시기를 조정해나가겠다는 복안도 선보였다.

이 밖에도 HDC현산이 현재 진행 중인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을 전담하는 사업단을 구성하여 HDC그룹의 복합개발사업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해 나가겠다고 선언했다. 나아가 부동산 산업에서의 금융의 영향력 증가를 고려, 회사의 개발역량에 금융기법을 도입하거나 기타 성장 섹터에서의 사업기회를 찾는 노력도 계속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하는 최익훈 대표이사 2023년 신년사 전문

HDC현대산업개발 임직원 여러분, 2023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업무를 시작하기에 앞서, 임직원 여러분들께 감사와 당부의 말씀을 함께 드리고자 합니다. 있어서는 안될 사고로 인해 유례없이 어려운 시간을 지나왔고 이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임직원 여러분들이 보여주신 헌신적이고 부단한 노력에 감사드립니다.

화정 아이파크 리빌딩을 성공적으로 완수하여야 합니다

지난해 우리는 화정 아이파크 전동 재시공을 결정하는 등 신뢰회복을 위하여 다양한 노력을 해왔습니다. 구조적 안전결함의 보증기간을 30년으로 확대하고, CSO조직을 구성하여 안전과 품질에 대한 기준을 강화하였으며 이사회내 안전보건위윈회와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시공혁신단을 신설하여 이를 뒷받침하도록 하였습니다. 이러한 노력들이 의미를 가지도록 화정 아이파크 리빌딩의 성공적 완수에 최선의 노력을 쏟아야 합니다.

핵심과제들을 해결하여 지속적으로 이익을 창출하는 회사로 거듭나야 합니다

새해도 쉽지 않은 시간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세계적인 경기 하락과 불안정한 금융시장으로 인한 부동산 시장의 침체는 우리에게 있어 또 한 번의 큰 도전이 될 것입니다. 이러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기 위해 우리 모두가 위기 의식을 가지고 안으로부터의 철저한 변화를 이끌어내야만 합니다. 2022년이 기본을 돌아보는 시간이었다면 2023년은 변화를 통해 위기에 대응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한 해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근본적인 프로세스 혁신을 통하여 본업 경쟁력을 회복하여야 합니다

보다 엄격한 품질관리를 위해 실명제를 확대 시행하고자 합니다. 프로세스의 근본부터 혁신하기 위하여 핵심 체크리스트를 관리하는 품질실명제를 전 현장에 적용하고, CSO조직의 품질점검을 병행하여 품질수준을 한단계 더 높여 갈 것입니다. 이러한 협업과 함께 부문간의 견제와 균형이라는 회사의 강점도 회복하도록 하겠습니다

하도급 체계를 전반적으로 개선하고 원가 경쟁력을 제고하려는 노력도 필요합니다. 또한 브랜드 경쟁력 회복을 위하여 고객선택형 평면이나 층간소음 등급, 디자인 차별화 등 고객 입장에서 공감할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의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하고 실행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회사의 안정성을 유지하며 시장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는 영업 체계를 갖추어야 합니다

우발채무를 총액으로 관리하고, 각 부문별 가이드라인에 따라 사업성 검토와 수주를 추진하고, 예측이 어려운 시장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여 보다 탄력적으로 공급시기를 조정해 나갈 것입니다.

미래를 준비하는 노력에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어려운 시기지만 우리의 변화가 현재에 머무른다면 미래를 기대할 수 없을 것입니다.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을 전담하는 사업단을 구성하여 HDC그룹의 복합개발사업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해 나갈 것입니다. 더 나은 일상을 위한 보다 더 편리한 공간과 풍요로운 도시환경을 만들어 나가고자 하는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을 성공으로 이끌어 랜드마크적인 사업이 되도록 할 것입니다.

부동산 산업에서의 금융의 영향력 증가를 고려하여 회사의 개발역량에 금융기법을 도입하거나 기타 성장 섹터에서의 사업기회를 찾는 노력도 계속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HDC현대산업개발 임직원 여러분,
우리의 미션은 ‘풍요로운 삶과 신뢰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든다‘ 입니다

이러한 가치를 가슴에 품고 ‘다시 함께’ 변화를 통해 위기에 대응하고 미래를 준비한다면 HDC현대산업개발은 다시 고객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기업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2023년 한해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평온함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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