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LG헬로비전 송구영 대표 “지역과 상생하는 로컬 크리에이터로 진화하자” [2023 신년사]

정은경 기자

ek7869@

기사입력 : 2023-01-02 08:37

2일, 비대면 시무식 열고 신년사 발표
케이블TV 질적 성장 및 홈 연계 사업간 시너지 강조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송구영 LG헬로비전 대표가 2일 비대면 시무식을 열고 임직원에 신년사를 전했다. 사진=LG헬로비전

송구영 LG헬로비전 대표가 2일 비대면 시무식을 열고 임직원에 신년사를 전했다. 사진=LG헬로비전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새해에는 고객가치를 위해 거침없이 제안하고 소통하는 조직문화를 체질화해 차원이 다른 고객경험을 선사해 나가겠습니다.”

송구영 LG헬로비전 대표는 2일 사내 방송과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비대면 시무식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신년 인사를 전했다.

LG헬로비전은 이날 시무식에서 회사의 새해 방향성을 전하고 임직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CEO와의 대화, 경영진이 전하는 2023년, 임직원 신년 소망영상 등의 코너를 진행했다.

송 대표는 이날 고객 중심의 일하는 방식을 체질화하고, 지역에서 미래 성장 기회를 확보하자는 핵심 메시지를 전하며 지난 한 해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계묘년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송 대표는 “지난 한 해는 고객 중심의 전사적 체질 개선을 통해 홈 사업의 본원적 경쟁력을 회복하고, 알뜰폰 렌탈사업의 성장을 이끄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라며 “특히 지역채널 커머스와 지역 특화사업을 필두로 지역 중심의 차별화된 케이블TV 성장 기회를 확인한 뜻깊은 한 해였다”고 밝혔다.

이어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고객 서비스 혁신에 앞장서준 임직원 여러분 덕분”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아울러 송 대표는 이날 ‘CEO와의 대화’를 통해 신년사를 직접 전했다.

그는 “2023년은 LG헬로비전의 새로운 성장 로드맵을 그려가야 할 때”라며, 고객의 홈 라이프를 보다 윤택하게 만들고 지역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로컬 크리에이터’로 진화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이에 따른 중점과제로는 ▲양질의 케이블TV 가입자 확대 ▲고객 중심 디지털 채널 강화 ▲알뜰폰 eSIM 서비스 강화 ▲지역채널 지역 전문매체 도약 ▲커머스 사업 본격 육성 ▲성장성 높은 지역사업 대형화 등이 손꼽혔다.

송구영 LG헬로비전 대표가 2일 비대면 시무식을 열고 임직원에 신년사를 전했다. 사진=LG헬로비전

송구영 LG헬로비전 대표가 2일 비대면 시무식을 열고 임직원에 신년사를 전했다. 사진=LG헬로비전

이미지 확대보기
시무식에서는 ‘2022 LG헬로비전 성과 Best5’도 소개됐다. ▲홈 사업 질적 성장 기반 확보(프리미엄 방송 및 인터넷 결합 가입 확대) ▲디지털 채널 고객경험 혁신 ▲지역채널 시청자층 확대(오리지널 콘텐츠 및 지역밀착 선거방송 활약) ▲든든한 지역경제 조력자로 거듭난 지역채널 커머스 ▲지역 특화사업 성장 가능성 확인(지역 B2G 사업 등)이 집중 조명됐다.

경영진들은 조직별 새해 전략 방향을 임직원들에게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케이블TV 질적 성장과 홈 연계 사업간 시너지 강화가 언급됐다. 아울러, 지역채널 커머스 ‘제철장터’ 채널 경쟁력 확대, 지역채널 콘텐츠 경쟁력 강화, 문화∙관광∙교육 분야 차별화 지역사업 육성 등도 공유됐다.

끝으로 송 대표는 ‘고객 중심의 일하는 방식’을 최우선 과제로 강조했다.

그는 “향후 5~10년 뒤를 계획하기 어려운 시장 변화 속에서 고객을 제대로 알고 더 빠르게 다가가는 유연함과 적극성이 핵심 승부처로 떠올랐다.”며, “지난 3년간 고객경험 혁신 기초체력을 다졌다면, 새해에는 고객가치를 위해 거침없이 제안하고 소통하는 조직문화를 체질화해 차원이 다른 고객경험을 선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