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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조경민 보험대리점협회장 "빅테크 보험진출·1200%룰 운영비 인정 적극 대응"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22-12-31 07:00

보험대리점 위상정립 앞장

▲ 조경민 보험대리점협회 회장

▲ 조경민 보험대리점협회 회장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조경민 보험대리점협회 회장이 2023년에도 빅테크 보험진출, 1200%룰 운영비 제외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조경민 보험대리점협회 회장은 2023년 신년사에서 "지난해 네이버, 카카오, 토스 등 온라인플랫폼의 보험상품 비교·추천을 통한 보험시장 진출을 일시 저지하는 성과를 이루었으나 2023년도에도 다시 한번 단합된 힘과 큰 목소리가 필요하다"라며 "모집수수료 1200%룰 추가 규제 움직임에서 협회는 운영비 인정 등 합리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경민 회장은 "특히, 보험모집수수료는 자율조정이 원칙이 되어야 하며, 불합리하고 생존을 위협하는 규제는 합리적으로 개선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작년 보험대리점협회는 보험대리점의 선진화를 위하여 보험대리점 업무광고심의를 보험대리점에 위임하여 책임성을 강화했다. 보험대리점 설계사의 전문성과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해 5년연속 우수인증설계사인 'GA스타명장'을 배출하기도 했다.

조 회장은 보험대리점협회가 자율규제 기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조경민 회장은 "보험대리점의 업무광고 심의지원을 위한 감수업무와 허위과장광고신고센터 운영과 보험대리점업계 자율정화를 위한 광고모니터링센터 운영을 체계화 시키고, ‘찾아가는 광고심의 지원서비스’를 추진하여 회원사의 광고심의 업무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보험업법 개정 시 보험대리점 등록관리 업무 등 보험대리점협회 자율규제 수행업무를 명문화하겠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함께할 수 있는 회원사 증대'를 목표로 보험대리점 경영의 어려움 속에서도 함께 정보를 교류하고 보험대리점의 권익보호를 위해 노력하는 보험대리점협회를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신년사 전문]

-‘해현경장(解弦更張)’의 자세로 든든한 보험대리점협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

사랑하는 보험대리점 가족 여러분!

계묘년(癸卯年) 2023년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2022년 한 해 동안 고생하신 보험대리점 가족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먼저 전합니다.

우리 조상들은 예로부터 토끼를 다산과 풍요의 상징으로 여겨 왔습니다. 올 한해도 '변화’와 ‘도전’ 속에서 생존과 성장을 위해 분투하시는 회원사 대표님과 대리점 가족 모든 분들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지난 해 우리는 온라인플랫폼의 보험진출 저지활동에 45만 보험영업인이 한마음이 되어 개인보험대리점과 법인보험대리점, 영업가족 6천여명이 광화문에 집결하여 보험대리점업계 의견을 강력히 천명하고 관철시키는 성과를 이루어내었습니다.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해주신 보험대리점 대표님들과 영업가족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한해 저의 협회는 보험대리점의 선진화를 위하여 보험대리점 업무광고심의를 보험대리점에 위임하여 책임성을 강화하였고, 내부통제운영실태평가기준에 보험대리점업계의 의견 반영 활동, 준법감시인협의회, 정보공유 워크숍 등에 매진하여 보험대리점 내부통제체계 개선을 위한 노력도 조금씩 가시적 성과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또한, 개인보험대리점의 권익보호를 위해서 자동차보험 공동물건 대처방안, 모집위탁계약서의 불공정 항목점검, 카카오톡 메신저를 통한 지식콘텐츠 제공 등을 추진한바 있습니다.

한편, 보험대리점 설계사의 전문성과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해 5년연속 우수인증설계사인 “GA스타명장”을 배출하여 소비자보호 내실화를 위한 핵심사업도 잘 마무리 되었습니다.

그러나 2023년은 보험대리점 책임 강화에 따른 각종 규제 강화와 보험업법 개정 등 산적한 현안들이 과제로 놓여 있고, 경기둔화 심화 및 금융환경 불안정 확대 속에 온라인플랫폼의 보험진출과 보험업법 개정 등에 적극 대응하여야 하며, 보험사 자회사 보험대리점의 외연확대가 기존 보험대리점 산업 생태계를 위협하는 요인으로 작용하는 중요한 전환기가 될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 협회는 새해에도 보험대리점업계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2023년 우리 협회가 중점을 두고 다음과 같은 업무를 추진하고자 합니다.

첫째, 빅테크・핀테크 등 온라인플랫폼의 보험진출에 대해 적극 대응하겠습니다.

지난해 네이버, 카카오, 토스 등 온라인플랫폼의 보험상품 비교·추천을 통한 보험시장 진출을 일시 저지하는 성과를 이루었으나 2023년도에도 다시 한번 단합된 힘과 큰 목소리가 필요합니다.

둘째, 모집수수료 1200%룰 규제 확대 등 보험대리점의 책임성 강화에 대한 추가 규제 움직임은 보험대리점업계의 생존권을 위협하고 있으므로 우리 협회는 운영비 인정 등 합리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보험모집수수료는 자율조정이 원칙이 되어야 하며, 불합리하고 생존을 위협하는 규제는 합리적으로 개선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셋째, 소비자가 체감하는 소비자보호 활동과 컴플라이언스(Compliance) 정착의 해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보험대리점은 다양한 상품비교를 통하여 최선의 소비자 선택권을 보장하고, 보험상품 비교설명제도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 도입과 시스템을 구축할 것입니다.

비즈니스의 종류나 규모에 상관없이 준법이나 윤리 경영은 중요한 아젠다가 되고 있습니다. 동시에 컴플라이언스를 리스크 관리의 측면에서 접근하던 과거와 달리, 이를 적극적으로 내재화하고 홍보하여 기업의 이미지와 경쟁력으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넷째, 보험대리점의 전문성 강화와 위상정립에 앞장서겠습니다.

보험대리점 판매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우수인증제도와 보험윤리 우수인증제도를 더욱 내실화하여 보험대리점의 실질적인 우수인증설계사 제도로 확대하고, 성공의 기틀을 마련토록 하겠습니다.

특히, 보험산업의 패러다임이 제판분리 형태로 진화가 가속화되고 있어 보험대리점의 전문성과 책임성을 강화하여 한 단계 발전된 판매채널로서 진전된 성과를 이루어내야 할 것입니다.

다섯째, 개인보험대리점의 발전방향과 권익보호를 위해 앞장서겠습니다.

회원 간의 커뮤니케이션 활성화 및 유대감 고취를 위한 운영협의회,개인대리점의 워크숍 등을 개최하여 개인회원증대를 위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여섯째, 보험대리점협회의 “자율규제 기구”로서의 역할과 미래를 위한 준비와 인프라 구축을 해 나가겠습니다.

그동안 표준내부통제기준을 제정·권고하였으며, 2021년 금소법 시행이후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기준과 금융소비자보호기준을 보험대리점에 사용 권고 하고 있습니다.

또한, 보험대리점의 업무광고 심의지원을 위한 감수업무와 허위과장광고신고센터 운영과 보험대리점업계 자율정화를 위한 광고모니터링센터 운영을 체계화 시키고, ‘찾아가는 광고심의 지원서비스’를 추진하여 회원사의 광고심의 업무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입니다.

판매채널 측면에서의 소비자 신뢰 개선방안과 자율적인 관리 감독방안으로 보험대리점과 관련한 자율규제의 강화가 시급해지고 있습니다.

향후, 보험업법 개정 시 보험대리점 등록관리 업무 등 보험대리점협회 자율규제 수행업무를 명문화하는 것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이에 협회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인적역량을 강화하고 물적 시스템 등의 인프라 구축을 확대해나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회원사 서비스 향상 및 회원 증대활동을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함께할 수 있는 회원사 증대”를 목표로 보험대리점 경영의 어려움 속에서도 함께 정보를 교류하고 보험대리점의 권익보호를 위해 노력하는 보험대리점협회를 적극 홍보하는 것은 물론 회원사가 다른 비회원사를 소개하는 “1사 소개 1사 모시기” 회원 배가 운동을 전개하는 등 새로운 회원이 영입될 수 있도록 진행할 것이며, 또한 보험사와 자회사 보험대리점도 좋은 파트너십으로 우리 협회에 참여하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사랑하는 보험대리점 가족 여러분!

‘거문고의 줄이 낡았으니 다시 바꾸어 매다’라는 해현경장(解弦更張)자세로 초심을 되새기며 더욱 역동적이고 민첩한 자세로 보험대리점의 권익보호와 협회 위상에 걸 맞는 역할을 충실히 하여 다시금 든든한 보험대리점협회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보험대리점의 미래를 위한 새롭게 준비해 온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완성하겠습니다.

새해, 새로운 아침!

회원사 대표님과 보험대리점 직원 여러분, 그리고 45만 영업가족분들에게 건강과 희망이 가득하시길 다시 한번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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