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프로필] 'SBI저축은행의 숨은 고수' 김문석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는 누구?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기사입력 : 2022-12-22 16:16 최종수정 : 2022-12-23 09:34

조직재정비·자원리소싱 능한 인사 전문가
회사 살림 책임져온 '보이지 않는 실세'

김문석 SBI저축은행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 /사진제공=SBI저축은행

김문석 SBI저축은행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 /사진제공=SBI저축은행

[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숨은 고수'

김문석 SBI저축은행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를 이만큼 잘 표현해 주는 단어는 없다. 세간에 얼굴이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재무를 제외한 인사·총무·전략·기획 등 SBI저축은행의 주요 살림을 책임져온 '보이지 않는 실세'로 통한다.

차분한 성격으로 알려진 김 내정자는 그룹 내에서 신임이 두텁고 직원들 사이에서도 평판이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모든 문제의 본질은 단순하다'는 그의 철학에 따라 업무를 수행할 때 일의 해법을 단순하게 풀어나가는 편이다.

인하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1991년 삼성카드에 입사한 김 내정자(1965년생)는 2006년까지 삼성카드 인력개발팀과 삼성그룹 구조조정본부에서 인사제도 기획과 노사업무를 맡으며 계열사 통폐합 작업을 담당한 '인사 전문가'다.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이후 삼성그룹이 연봉제도를 최초로 도입할 당시, 신인사제도 도입과 연봉제 전환 작업을 진행한 태스크포스(TF)에도 직접 참여했다. 이후 2007~2010년 두산캐피탈을 거쳐 같은 해 8월 현대스위스저축은행(현 SBI저축은행)으로 자리를 옮겼다.

당시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은 SBI홀딩스에 인수되기 직전이었는데, 20년간 위기상황과 조직재정비, 자원리소싱 업무를 담당한 그를 경영지원본부장(상무)으로 발탁했다. 2016년 경영전략본부장(상무)을 맡았으며, 2017년 전무로 승진했다. 2020년에는 전략본부장과 경영지원본부장을 맡으며 부사장에 올랐다.

SBI저축은행은 "김문석 부사장은 인사·경영전략 등 핵심 분야의 임원을 역임하며 회사의 성장과 혁신을 주도한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김 내정자는 오는 2023년 1월 1일 사장으로 승진하며, 내년 2~3월 중에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신임 대표이사로 확정된다.

[프로필] 김문석 SBI저축은행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

◇인적사항
▲1965년 1월 10일생
▲1983 대성고등학교 졸업
▲1988 인하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졸업

◇주요경력
▲1991.8~2006.5 삼성카드 차장
▲2007.5~2010.8 두산캐피탈 부장
▲2010.8 SBI저축은행 경영지원본부장, 상무
▲2017.3 SBI저축은행 경영전략본부장, 전무
▲2020.2~SBI저축은행 전략본부장, 경영지원본부장, 부사장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2금융 다른 기사

1 김재관 국민카드 대표, 조달 다변화로 3%대 금리 방어 [카드 조달 돋보기 (3)] 미·이란 전쟁 등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로 카드업계의 조달 부담이 커지고 있다. 수신 기능이 없는 카드사는 회사채·ABS 등 외부 차입 의존도가 높은 만큼, 시장금리 변화에 민감한 구조다. 이러한 상황에서 주요 카드사의 조달금리와 차입 전략 등을 점검해 본다. <편집자 주>김재관 KB국민카드 대표가 고금리 조달 물량 축소와 차입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바탕으로 시장 변동성 확대 국면에서도 안정적인 조달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 대외 불확실성으로 장단기 금리차가 확대되는 가운데 단기 조달 비중을 탄력적으로 조정하며 비용 부담을 낮췄고, 김치본드와 신디케이트론 등 외화조달을 확대해 자금 조달원을 다각화했다.7일 금융감 2 박대성 키움에프앤아이 대표, 후발주자 한계 극복…수익 다변화 추진 [2026 NPL 돋보기 ②] 지난해 부동산 PF 정리 등의 영향으로 부실채권 시장이 호황을 이어갔다. 올해 역시 비슷한 규모의 시장 호황이 전망되는 가운데, NPL 전업 투자사들의 성장 전략과 시장점유율 경쟁 구도의 변화를 살펴본다. <편집자주> 키움에프앤아이가 NPL 전업사 후발주자라는 한계를 딛고 업계 내 입지를 빠르게 넓혀가고 있다. 설립 초기 수립한 단기·중장기 경영 목표를 잇달아 조기 달성하며 시장에 안착한 데 이어, 투자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해 안정적인 성장 기반 구축에 나선다.팬데믹 이후 NPL 확대 예상…선제 진출 승부수키움에프앤아이는 2020년 10월 키움 그룹의 NPL 전업사로 출범했다.출범 배경은 시장 구조 변화에서 찾을 수 있다. 3 전필환 신한캐피탈 대표, 장기조달·만기 분산…금리 선제 대응 [캐피탈 조달 돋보기 (4)] 미·이란 전쟁 등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로 카드업계의 조달 부담이 커지고 있다. 수신 기능이 없는 카드사는 회사채·ABS 등 외부 차입 의존도가 높은 만큼, 시장금리 변화에 민감한 구조다. 이러한 상황에서 주요 카드사의 조달금리와 차입 전략 등을 점검해 본다. <편집자 주>전필환 신한캐피탈 대표가 작년 장기 조달, 만기 분산으로 올해 금리 상승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높은 유동성을 바탕으로 차입비중 축소, 조달 다변화 등으로 최적을 조달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는 설명이다.7일 캐피탈 업계에 따르면, 신한캐피탈은 올해를 금리 인상기로 판단, 작년 말 선제적인 조달을 진행해 조달 금리 부담을 낮췄다.신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