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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강자 SK에코플랜트, 폐배터리 재활용기술 역량 고도화 총력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22-12-01 10:49

테스·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자원순환 공동기술개발 협약 체결

김병권 SK에코플랜트 에코랩 대표(가운데)와 이대혁 테스 총괄(오른쪽), 이평구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원장(왼쪽)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SK에코플랜트

김병권 SK에코플랜트 에코랩 대표(가운데)와 이대혁 테스 총괄(오른쪽), 이평구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원장(왼쪽)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SK에코플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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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SK에코플랜트가 폐배터리 재활용 기술 역량 고도화를 위한 협력 강화에 나선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달 30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 본사에서 E-waste(전기·전자폐기물) 리사이클링 전문기업 테스,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함께 ‘배터리 재활용을 포함한 자원순환 공동기술 개발‘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병권 SK에코플랜트 에코랩 대표와 이대혁 테스 총괄, 이평구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원장 등 각 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각 사는 폐배터리를 비롯한 미래 폐자원의 재활용 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연구개발을 통해 도출된 기술의 실증을 진행하고 사업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협력도 강화한다.

SK에코플랜트와 테스,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리튬이온 배터리 재활용을 포함한 미래 폐자원 재자원화 사업 발굴 △폐자원의 재자원화 기술개발을 통한 상호 협력 등을 통해 각 회사별 특성이 반영된 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발전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정부출연 연구기관으로 폐배터리, 광물 등의 폐자원에서 금속을 회수하는 연구를 비롯해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관련 원천기술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SK에코플랜트 자회사 테스는 폐배터리 회수는 물론 전처리, 후처리와 같은 재활용 및 재사용 등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과정의 전 부문에 걸친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 현재 싱가포르, 프랑스, 중국 등에서 폐배터리 재활용 처리 시설을 운영 중이다.

SK에코플랜트는 2050년 600조원 규모로 성장이 예상되는 폐배터리 시장 선점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테스의 글로벌 인프라를 통해 폐배터리 물량 확보에 나서는 한편 기술 주도권 확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테스가 보유한 기술력에 더해 최근에는 미국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혁신기업 ‘어센드 엘리먼츠(Ascend Elements)’에도 투자했다.

SK에코플랜트는 폐배터리에서 회수한 희소금속을 배터리 원소재로 공급, 활용하는 등 완결적순환체계(Closed Loop)를 실현하고, 배터리 산업 밸류체인을 확장함으로써 글로벌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에서 선도적인 지위를 확보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김병권 SK에코플랜트 에코랩 대표는 “기업과 연구기관이 힘을 합쳐 미래 폐자원 재활용 기술의 기반을 조성하고 핵심광물의 자원 안보를 극대화 한다는 데 이번 협약의 의의가 있다”며 “SK에코플랜트는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넘어 지속 가능한 자원의 순환체계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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