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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국내외 그린수소·그린 암모니아 생산 사업모델 개발 착수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22-11-14 08:49

한국남부발전과 저탄소 에너지사업 협력 위해 MOU 체결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오른쪽)과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SK에코플랜트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오른쪽)과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SK에코플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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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SK에코플랜트가 한국남부발전(이하 남부발전)과 손잡고 국내외 그린수소 및 그린 암모니아 생산을 위한 사업모델 개발에 나선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11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 본사에서 남부발전과 ‘그린수소·암모니아 및 저탄소 에너지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그린 에너지 분야를 선도해 나가기 위해 그린수소 및 그린 암모니아 생산 사업모델을 공동 개발하고, CCU(Carbon Capture and Utilization, 탄소 포집 및 활용) 기술 협력 및 실증사업 추진에 적극 협력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먼저 양사는 혼소발전용으로 소요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그린수소∙암모니아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국내외 생산 인프라 구축 및 국내 도입을 위한 사업개발 추진에 중점을 두고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SK에코플랜트는 신재생에너지 연계 그린수소∙암모니아 솔루션을, 남부발전은 청정수소 인증기준을 준수하기 위한 생산 공정 및 운송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양사는 연료전지(SOFC)에 CCU 및 액화 기술을 접목시켜 전력생산 시 발생되는 이산화탄소를 70% 이상 저감할 수 있는 저탄소 에너지 솔루션 모델을 구축하고 실증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SK에코플랜트는 CCU 및 액화 기술 개발을 맡고, 남부발전은 기술 실증에 필요한 부지 및 설비를 제공할 계획이다.

양사는 그간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왔다. 영월 연료전지 1단계 사업 등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은 물론 남부발전 주관으로 제주에서 진행 중인 12.5MW급 그린수소 실증사업에도 함께 참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그린수소∙암모니아 분야까지 협력 분야를 확장해 수소산업 생태계 활성화와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은 “SK에코플랜트는 이미 연료전지, 해상풍력,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솔루션을 확보했고, 여기에 고효율의 수전해 솔루션을 연계해 그린수소 및 그린 암모니아 생산까지 이르는 수소 전 주기 밸류체인을 구축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남부발전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그린 에너지 분야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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