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힘 실리는 대체거래소(ATS)…"내년 3월 인가 신청 접수"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2-11-25 18:37

25일 금융위-금감원, ATS 인가 설명회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25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에서 '대체거래소' 다자간매매체결회사(ATS) 인가 설명회를 개최했다. / 사진= 한국금융신문(2022.11.25)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25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에서 '대체거래소' 다자간매매체결회사(ATS) 인가 설명회를 개최했다. / 사진= 한국금융신문(2022.11.25)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제2 한국거래소'가 될 대체거래소(ATS) 설립 추진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금융당국이 내년 3월 인가 신청 접수를 받기로 일정을 공개했다.

첫 발을 떼는 만큼 일단 소수에게 사업자 지위를 주고 시장 안착에 주력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금융위원회(위원장 김주현닫기김주현기사 모아보기)와 금융감독원(원장 이복현닫기이복현기사 모아보기)은 25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 2층 대강당에서 다자간매매체결회사(ATS) 인가설명회를 개최했다.

ATS는 투자매매업자 또는 투자중개업자가 운영하는 상장주식 등을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대체거래소를 뜻한다.

2013년 8월 자본시장법 개정으로 ATS 설립 근거가 마련된 이후 설립 인가가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근 금융투자협회와 주요 증권사를 중심으로 한 대체거래소 설립을 위한 준비법인 '넥스트레이드(Nextrade)'가 창립되기도 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금융당국이 ATS 인가요건, 인가심사 방향, 신청 일정 등 추진계획 등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받았다.

당국이 밝힌 인가 요건은 ▲법인격 요건 ▲대주주 요건 ▲자기자본 요건 ▲인력요건 ▲전산·물적 요건 ▲사업계획 타당성 요건 ▲건전경영 및 사회적 신용 요건 ▲이해상충방지체계 요건 등 8가지다.

이날 설명회 참석자들은 ATS 인가 예상 허용 업체수, 비공개주문 및 야간거래 가능 여부, 한국거래소와의 수수료 협상 문제 등 다양한 질문을 했다. 다만 금융당국은 대부분 질문에 대해 "아직 인가 신청 접수도 받지 않은 단계이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답변드리기 어렵다"고 전했다.

특히 금융당국의 태스크포스(TF) 구성 이후 의견을 조율하는 데 많은 시간이 걸려 예상보다 늦어졌다고 전하기도 했다.

향후 일정에 대해 금융위 관계자는 "내년(2023년) 3월 말경 ATS 인가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라며 "2개 이내 인가 부여를 검토하고 있으며, 시장 안착 상황을 보고 단계적으로 확대를 검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당국은 거래소 간 경쟁체계 구축을 통한 자본시장 발전을 도모하는 취지로 ATS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예비인가, 본인가를 거쳐 ATS가 출범하면 정규 거래소인 한국거래소와 경쟁 체제가 가속화 될 수 있다.

금융당국은 TF가 마련한 'ATS 인가 심사 매뉴얼'을 금감원 홈페이지에 공개 예정하고 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머니무브 2026 주요 연사에게 미리 듣는다(2)] 김남웅 "토큰증권은 조각투자 아니다…핵심은 금융자산의 온체인 전환” 머니무브 2026을 앞두고 한국금융신문이 주요 연사들을 미리 만났다. 두 번째 주자는 김남웅 포필러스 대표다.김 대표가 바라보는 토큰증권은 단순히 부동산 등 실물자산을 잘게 쪼개 투자하는 ‘조각투자’에 머물지 않는다. 주식과 채권 등 전통 금융자산을 토큰화하고, 서로 다른 자산과 금융서비스를 하나의 온체인 인프라 위에서 연결하는 변화에 가깝다.김 대표는 국내에 여전히 강하게 남아 있는 ‘토큰증권=STO=조각투자’라는 인식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그가 바라보는 토큰증권의 미래와 한국 금융시장이 준비해야 할 과제에 대해 들어봤다.“사실 우리나라에서는 ‘토큰증권’에 대해 다소 왜곡된 시선이 존재하는 것 같아 개 2 “퇴근길에 주식 거래”…한국거래소, 9월 14일부터 애프터마켓 개장 한국거래소(KRX)가 9월 14일부터 애프터마켓을 개장한다.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주식 거래가 가능해진다. 다만, ETF(상장지수펀드)와 ETN(상장지수증권)은 제외된다.한국거래소는 유가증권·코스닥시장 업무규정 개정안이 금융위원회의 승인을 받으면서 오는 14일부터 애프터마켓을 개설한다고 9일 밝혔다.미국 주요 거래소와의 유동성 경쟁에 대응하고 투자자의 거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오후 8시까지 거래 연장…접속매매 방식으로 전환기존에는 정규장 종료 후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10분 단위 단일가 매매 방식으로 거래할 수 있었지만, 애프터마켓 개장 이후에는 접속매매 방식으로 전환된다. 거래시간도 오후 8시까지 연장된다.한 3 8파전 확대된 종투사 발행어음 경쟁…'조달→운용' 승부 국내 발행어음 사업자가 8개사로 확대되면서 복수 증권사 간 조달 경쟁을 넘어 운용 경쟁으로 승부처가 이동할 예정이다.발행어음 만의 최대 한도 가정 시 130조원이 넘는 시장이 열리게 됐다.얼마나 싸게 조달해서, 잘 운용하느냐가 핵심이 된다. 단기 자금 조달과 장기 운용에 따른 만기 미스매칭(불일치)이라는 구조적 한계점에 대한 유동성 리스크 관리가 경쟁력으로 꼽힌다. 자기자본의 200%까지 발행 가능…조달의 큰 몫금융위원회는 9일 제15차 금융위 정례회의에서 삼성증권에 대해 단기금융업 인가를 심의 및 의결했다고 밝혔다.이로써 발행어음 사업에 진출한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는 모두 8개사로 확대됐다.금융투자협회에 따르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