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보험연구원, ‘퇴직연금 연금화 확충 방안’ 세미나 개최

김형일 기자

ktripod4@fntimes.com

기사입력 : 2022-11-24 17:03

보험연구원 CI./사진=보험연구원

보험연구원 CI./사진=보험연구원

[한국금융신문 김형일 기자] 보험연구원과 연금학회·국민연금연구원이 보험산업의 미래를 논의하기 위해 24일 오후 ‘퇴직연금 연금화(Annuitization) 확충 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주요국의 퇴직연금 연금 수령 유인 관련 세재 현황과 시사점’, ‘연금화 확대를 위한 퇴직연금 제도 개선 전략’, ‘퇴직연금 신뢰도 강화를 통한 연금화 제고 방안’을 주제로 기획됐으며 오병국 보험연구원 연구위원과 김성일 경희대학교 박사, 유호선 국민연금연구원 연구위원이 각각 발표를 맡았다.

오병국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주요국의 퇴직연금 연금 수령 유인 세제를 참고해 우리나라 퇴직연금의 연금 수령 유인 강화를 위한 세제 개선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그는 “우리나라 퇴직연금 세제는 근로자 본인부담분 및 운용수익, 사용자부담분으로 구분해 운영되고 있으나 연금 수령 유인이 미흡해 일시금 수령이 여전히 선호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주요국은 퇴직연금의 연금 수령을 유도하기 위해 중도인출 세제 벌칙 부과, 연금 수급 방식별 세제 차등화를 시도하고 있다”며 “우리나라의 퇴직연금 연금 수령 유도를 위해 퇴직급여 소득세 감면율 확대, 연금소득 수령에 대한 세제지원 강화, 중도인출 및 해지에 대한 세제 벌칙 강화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김성일 경희대학교 박사는 퇴직연금의 연금화를 위한 종합적인 제도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김 박사는 “공적연금의 개혁으로 퇴직연금의 역할이 커지고 있으나 퇴직급여의 연금화 비율이 매우 낮다”며 “퇴직연금에 대한 건전한 이미지 제고, 기금형 요소가 가미된 지배구조 변경으로 가입자 참여 유도, 퇴직급여 제도의 단일화 조속 추진, 1년 미만 근로자 퇴직급여 수급방안 모색, 퇴직 IRP 포함 중도인출의 합리적 제한, 가입자교육 사업자 위탁 단계적 제고, 연금화를 위한 세제정책 개선, 가입자 보호와 연금화를 위한 전문자문제도 도입이 필요하다”고 보탰다.

유호선 국민연금연구원 연구위원은 퇴직연금의 연금화율 제고를 위한 퇴직연금 신뢰도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유 연구위원은 “우리나라 퇴직연금의 발전을 위한 많은 연구들이 수행됐으나 퇴직연금의 연금화율이 미흡한 상황 등 제도의 신뢰도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이 필요하다”며 “퇴직연금 신뢰도 강화를 위한 방안으로 퇴직연금 수급권 강화, 퇴직연금의 규제 및 감독체계 강화 등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형일 기자 ktripod4@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보험 다른 기사

1 권혁웅·이경근 한화생명 대표, 손실부담계약 환입·평가처분익 확대에 순익 반등 [금융사 2026 상반기 실적] 한화생명이 손실부담계약 환입과 투자자산 평가·처분이익 확대를 바탕으로 순익을 반등시켰다.12일 한화생명 상반기 실적자료에 따르면,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은 5102억원으로 전년동기 1797억원보다 183.9% 증가했다. 같은 시기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은 중·장기납 종신보험 판매 확대에 힘입어 전년동기보다 40.5% 증가한 1조300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새 회계제도(IFRS17) 도입 이후 상반기 기준 최대치다.손실부담계약 환입·평가처분익이 순익 견인한화생명의 순익 개선은 보험손익과 투자손익이 함께 늘어난 영향이다. 올 상반기 보험손익은 2853억원으로 전년동기 1760억원보다 62.0% 증가했다.보험손익 개선에는 손실부담계약이 비 2 김중현 메리츠화재 대표, 계리적 가정 불구 신계약 증대…CSM 확대 [금융사 2026 상반기 실적] 김중현 메리츠화재 대표가 계리적 가정 변경에도 장기인보험 신계약 호조를 바탕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속 채널의 견조한 성장에 GA 채널 확대가 더해진 가운데, 상품 경쟁력까지 높아지면서 장기인보험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1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메리츠화재는 올해 상반기 누적 기준 1조24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한 수준이다.메리츠화재 관계자는 “갑상선 전이암 소급 지급과 질병 의료비 손해액 증가로 예실차액이 감소했다”며 “다만, 계리 가정 선진화 영향으로 손실 부담, 계약 비용 환입과 CSM 상각액 증가가 이를 상쇄했다”고 설명했다.장기보험 손익 감소에도 신계약 성 3 한화생명 “해약환급금준비금 완화 시 충분한 배당가능이익 확보” 한화생명이 해약환급금준비금 산출에 적용하는 대량해지율을 보장성보험 25%, 저축성보험 35%로 낮추는 방향으로 제도가 개선되면 충분한 배당가능이익을 확보할 수 있다고 밝혔다.한화생명은 12일 오후 4시 열린 2026년 상반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최근 보도된 해약환급금준비금 개선안이 시행될 경우 연말 결산부터 배당재원이 마련될 수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김동희 한화생명 재정팀장은 “보장성보험 25%, 저축성보험 35% 적립으로 제도가 개선된다면 한화생명은 충분한 배당가능이익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해약환급금준비금은 새 회계제도(IFRS17) 도입 이후 시가로 평가한 보험부채가 계약자에게 지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