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21일 메리츠금융은 메리츠화재와 메리츠증권을 완전자회사로 편입하기 위해 각각 내년 2월과 4월 포괄적 주식교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메리츠금융은 이들 계열사의 지분을 각각 59.5%, 53.4% 보유하고 있다.
특히 김용범 메리츠금융‧메리츠화재 대표이사 부회장은 포괄적 주식교환 계약 후 진행된 기업설명회(IR)에서 자본 재배치(캐피탈 리얼로케이션) 비효율을 언급하며 개선을 기대했다.
김 부회장은 “3사 체제에선 짧게는 6개월 길게는 1년이 넘게 시차 지연(타임 래그)이 발생한다”며 “이런 타임 래그 때문에 사라지는 여러 번의 아쉬운 경험을 한 바 있다”고 언급했다. 또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응이 용이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메리츠화재는 추가 자본확충도 쉬워졌다. 유상증자를 이전보다 빠르게 추진할 수 있어서다.
한국신용평가는 지배구조 단순화로 인해 그룹 내 영업‧재무적 긴밀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내년 신국제회계기준(IFRS17), 신지급여력제도(K-ICS) 도입으로 인한 재무지표 개선 효과 등을 고려하면 메리츠화재가 자본과 유동성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메리츠화재는 2025년까지 업계 1위 달성이라는 목표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올해 3분기 메리츠화재는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당기순이익은 2606억원으로 동기간 삼성화재는 2826억원, DB손해보험은 2544억원, 현대해상은 1271억원, KB손보는 813억원을 기록했다. 누적 순익도 삼성화재, DB손보 다음으로 높은 수준을 보였다.
여기에 메리츠화재는 전망도 긍정적이다. 이번 호실적 달성 바탕에 장기인보험 신계약 성장이 자리 잡고 있어서다. 장기인보험은 미래 수익성이 가장 높은 보험군이다.
월납 환산 기준 올해 3분기 장기인보험 신계약은 293억원으로 전년 동기 260억원 대비 33억원 증가했다. 같은 기간 운전자보험이 10억원, 상해보험이 18억원, 질병보험이 6억원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김형일 기자 ktripod4@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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