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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산업, 中 광군제도 호실적…판매액 60%↑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

기사입력 : 2022-11-15 15:31

3분기 화장품 부문 유일하게 성장한 애경산업
광군제 판매액 전년 比 60% 성장…260억원 판매고 기록

애경산업이 지난 11일 종료한 중국 최대 쇼핑 축제인 '광군제'에서 전년 대비 판매액이 60% 성장했다./사진제공=애경산업

애경산업이 지난 11일 종료한 중국 최대 쇼핑 축제인 '광군제'에서 전년 대비 판매액이 60% 성장했다./사진제공=애경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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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나선혜 기자] 애경산업이 3분기 K-뷰티 중 유일하게 중국 시장에서 성장한데 이어 광군제에서도 선방하며 4분기 실적 불을 밝혔다.

애경산업(대표 채동석, 임재영)은 지난 3일 실적 공시를 통해 3분기 화장품 부문 매출이 전년 대비 9.4% 증가한 551억원, 영업이익은 62% 신장한 8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당시 애경산업 측은 "틱톡, 콰이쇼우 등 동영상 플랫폼으로 채널 확장을 시도한 결과다"고 설명했다.

중국에 진출한 K-뷰티 기업 중 유일하게 3분기 호실적을 기록한 애경산업은 광군제에서도 빛을 봤다.

애경산업이 지난 11일 종료한 중국 최대 쇼핑 축제인 '광군제'에서 전년 대비 판매액이 60% 성장했다고 15일 밝혔다.

브랜드 'AGE20’s(에이지투웨니스), LUNA(루나)'는 이번 중국 광군제 기간 주요 온라인 쇼핑에서 지난해 거래액을 초과 달성한 약 260억원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특히 이번 광군제에서는 콰이쇼우, 틱톡 등 신규 디지털 플랫폼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특히 콰이쇼우에서 왕홍 '신유지(辛有志)'와 함께 진행한 라이브방송이 좋은 성과를 거두며 매출이 전년 대비 297% 급성장했다.

애경산업은 이번 광군제를 대비해 전용 기획세트인 '에이지투웨니스 시그니처 에센스 커버 팩트 스텔라에디션 3종' 및 왕홍 라이브 방송, 제품 증정 프로모션 등 다방면으로 준비해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중국 내 소비가 위축된 가운데 진행한 광군제에서 대표 화장품 브랜드인 '에이지투웨니스' 등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디지털 프로모션과 채널 다변화로 기대 이상의 성과를 달성했다"고 전했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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