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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1037억원 분기 첫 흑자 냈다…'로켓배송 결실'

나선혜 기자

hisunny20@

기사입력 : 2022-11-10 11:04 최종수정 : 2022-11-11 08:11

지난 2014년 첫 론칭 후 흑자 달성…매출 6조8383억원, 전년 比 27%↑
원화 기준 매출 사상 최대

쿠팡(대표 강한승)이 10일(한국시간) 올해 3분기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6조8383억원(51억 133만달러, 평균환율1340.5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원화 기준 매출은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사진=본사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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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나선혜 기자]
쿠팡이 지난 2014년 로켓배송 론칭 후 첫 분기 흑자를 달성하며 결실을 맺었다.

쿠팡(대표 강한승닫기강한승기사 모아보기)이 10일(한국시간) 올해 3분기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6조8383억원(51억 133만달러, 평균환율1340.5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원화 기준 매출은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037억원(7742만달러)로 2014년 로켓배송 론칭 후 첫 분기 흑자를 달성했다.

로켓배송과 로켓프레시 등 제품 커머스 부문 매출은 49억4717만달러(약 6조77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8% 늘어났다.

3분기 기준 쿠팡에서 한 번이라도 물건을 구매한 적 있는 활성 고객 수는 1799만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3분기보다 약 7% 증가한 수치이며 직전 분기 1788만명에 비해 약 10만명 늘었다.

활성 고객 1인당 매출은 284달러(약 38만8000원)으로 원화 기준 전년 대비 19% 증가했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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