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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 3분기 분기 영업익 9200억 원, 전년 동기 대비 71%↓ [2022 3Q 실적]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22-10-24 17:16

최정우 포스코홀딩스 회장. /사진=포스코홀딩스

최정우 포스코홀딩스 회장. /사진=포스코홀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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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올해 3분기 힌남노라는 거대 악재를 만난 포스코홀딩스(회장 최정우닫기최정우기사 모아보기)의 3분기 영업이익이 예상대로 급락했다.

24일 포스코홀딩스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분기 영업이익은 9200억 원을 기록, 전년 동기(3조1000억 원) 대비 71.0% 급감했다. 매출액은 21조1550억 원, 당기순익은 5920억 원이다.

포스코홀딩스는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철강시황 부진과 냉천 범람 영향으로 철강 부문에서의 이익이 감소해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냉천 범람 영향 외에도 철강시황 부진으로 인한 판매가격 하락과 원료비 상승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줄었다는 것. 해외 철강 역시 시황 악화 및 판매량 감소 역시 하락 이유로 꼽았다.

포스코홀딩스 측은 “냉천 범람으로 인한 포스코 포항제철소의 생산 및 판매감소 영향 2221억 원, 재고 손실 등 일회성 비용 1860억 원, 그외 포항지역 사업회사들의 일부 설비 피해 274억 원 등 연결기준 4355억 원의 영업손실을 입었다”며 “포항제철소 복구 계획에 대해서는 현재 1열연, 1선재, 1냉연, 2전강, 3전강, 3후판 등 6개 공장 재가동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음 달에는 2후판, 3선재, 4선재, 전기도금, 오는 12월에는 2열연, 2냉연, 2선재, 스테인리스 2냉연을 가동해 연내 전제품 생산을 재개할 것”이라며 “광양제철소 최대 증산으로 고객 요청에 적시 대응해 국내 철강수급 영향을 최소화하겠다”고 덧붙였다.

반면, 친환경 미래소재 부문에서는 이차전지소재인 양·음극재 사업 호조로 지속 성장세를 이어갔다. 친환경 인프라 부문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철강 원료 판매 부진, 우크라이나 곡물 판매 중단, 포스코건설의 자재가 상승으로 이익이 감소한 것을 포스코케미칼의 양·음극재 호조로 상쇄했다. 포스코케미칼 해당 사업부문은 모두 판매가격이 상승하고, 특히 양극재의 판매량이 전분기 대비 25% 증가하면서 영업이익이 대폭 개선됐다.

포스코홀딩스는 이날 이차전지소재 중 리튬과 니켈 사업 추진 현황도 공개했다. 포스코홀딩스는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대응이 가능한 지역에 리튬 생산기지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7일 투자 승인된 아르헨티나 염수 리튬 2단계 사업을 통해 2025년부터 국내에서 수산화리튬을 생산할 예정이며, 3,4단계 사업의 수산화리튬 생산공장은 북미 지역 설립을 검토 중이다. 지난해 5월 광양에 착공한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의 광석 리튬 공장은 차질없이 진행해 내년 10월에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은 원료인 리튬 정광을 미국과 FTA 협정 체결국인 호주의 필바라社로부터 공급받게 돼 IRA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니켈 사업은 지난 6월 SNNC가 니켈에서 철을 제거하는 탈철 공정을 착공했고, 지난 14일에는 포스코가 이차전지소재 양극재의 원료가 되는 고순도니켈 정제 공장을 착공했다. 또한 지난해 5월 포스코홀딩스가 호주 니켈 광업·제련 전문 회사인 호주 레이븐소프社 지분 30%를 인수했고 정제공정 투자도 연내 결정할 예정이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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