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이재용, 회장 승진 후 첫 행보는 '광주'…"동행 비전 반영"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기사입력 : 2022-10-28 11:31

광주지역 협력업체 방문 및 SSAFY 교육 현장 방문 예정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0일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을 찾아 에어컨 출하공정을 점검하고 있다.2019.08.20/사진=삼성전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0일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을 찾아 에어컨 출하공정을 점검하고 있다.2019.08.20/사진=삼성전자

[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이재용닫기이재용기사 모아보기 삼성전자 회장이 승진 이후 첫 행보로 광주사업장과 지역 협력사들을 방문할 예정이다.

28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날 광주에 있는 삼성전자 협력업체를 찾아 현장을 둘러보고 애로 사항 등을 청취할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사업장은 삼성전자의 세탁기, 냉장고 등 생활가전을 생산하는 최대 사업장 중 한 곳이다. 정규 근로인력은 3000여 명에 달하며, 연 매출만 5조원에 이른다.

또 광주사업장을 둘러보며 최근 불거진 품질 이슈 및 경기 침체에 따른 수요 위축으로 부진한 실적을 거둔 세트(완성품) 사업부문을 점검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 회장이 승진 후 첫 공식 행보로 협력사 방문을 택한 것은 미래 시장을 개척하고 초격차를 확대를 위해선 중소기업은 물론 협력업체와도 '동행'해야한다는 이 회장의 평소 철학이 반영된 걸로 풀이된다.

이 회장은 전날 사내 게시판에 올린 글에서도 “삼성은 사회와 함께해야 한다”라며 “고객과 주주, 협력회사,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더불어 성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2019년 삼성전자 창립 50주년을 맞아 임직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선 “같이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것이 세계 최고를 향한 길”이라며 삼성 계열사를 통해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왔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019년 8월 SSAFY 광주 교육센터를 방문해 교육을 참관하고 교육생들을 격려했다. 사진=삼성전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019년 8월 SSAFY 광주 교육센터를 방문해 교육을 참관하고 교육생들을 격려했다. 사진=삼성전자.

이미지 확대보기
아울러 이 회장은 광주사업장 내에 있는 삼성청년SW아카데미(SSAFY) 교육 현장도 방문해 교육생들을 격려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이 SSAFY 교육 현장에 방문하는 것은 2019년 이후 3년 만이다.

SSAFY는 기업에 즉각 투입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삼성전자가 2018년부터 운영 중인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3678명이 수료했다.

앞서 이 회장은 2019년 8월에도 SSAFY 교육 현장을 찾아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은 IT 생태계 저변 확대를 위해 필수적”이라며 “어렵더라도 미래를 위해 지금 씨앗을 심어야 한다. 더 큰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 같이 도전하자”고 말했다.

그간 이 회장은 경쟁력 확보를 위한 요소로 인재가 중요하다고 강조해왔다. 그는 전날 취임사를 갈음해 사내게시판에 올린 글에서도 “창업이래 가장 중시한 가치가 인재와 기술”이라며 “성별과 국적을 불문하고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인재를 모셔오고, 양성해야 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한편, 이 회장은 전날(27일) 열린 삼성전자 이사회를 통해 부회장에서 회장으로 승진했다.

삼성전자 이사회는 "글로벌 대외 여건이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책임 경영 강화 ▲경영 안정성 제고 ▲신속하고 과감한 의사결정이 절실하다고 판단해 이같이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별도의 취임식이나 행사를 열지 않고 예정된 재판 일정을 소화했다. 그는 취재진의 회장 승진 소감에 대해 “제 어깨가 많이 무거워졌다”라며 “국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신뢰받고, 더 사랑받는 기업을 만들어보겠다. 많은 국민들의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글로벌 장기 IP로”… 펄어비스, ‘붉은사막 인핸스드’ 글로벌 출시 펄어비스가 ‘붉은사막’의 DLC(다운로드 콘텐츠, 화장판) 출시하며 새로운 여정을 시작한다. 이를 통해 붉은사막 IP(지적재산권) 지속 가능한 수익 모델을 구축하고 글로벌 장기 프랜차이즈로 키워 간다는 구상이다.펄어비스가 ‘붉은사막 인핸스드(Crimson Desert Enhanced)’의 첫 번째 다운로드 콘텐츠(DLC)인 ‘미지의 여정(Charting the Unknown)’을 30일 전 세계에 출시했다.본편 한계 넘어서는 파격 확장이번 DLC 미지의 여정은 본편이 구축해 놓은 압도적인 그래픽과 전투 시스템의 유산을 기본으로 삼으면서도, 게임의 스케일과 깊이를 비약적으로 확장하는 데 집중했다.우선 본편의 치열한 전투 끝에 파이웰 대륙을 지켜낸 핵심 인물 2 최태원, AI 전력사업 힘준다...SK이노 CEO에 정승일 발탁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안정적인 경영 체제를 유지하면서 주요 계열사 경영진을 교체하는 '안정 속 쇄신'을 택했다. SK그룹은 30일 오전 임시 수펙스추구협의회를 열고 각사 이사회에서 결정된 사장단 인사 사항을 공유했다고 밝혔다.이번 인사는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의 경영 연속성을 유지하면서도 에너지·화학 사업군을 중심으로 인적 쇄신을 추진한 것이 특징이다. SK이노베이션을 비롯해 SK지오센트릭과 SK가스의 수장을 바꾸고 전력·에너지 분야 전문가를 전면에 배치했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산으로 급증하는 전력 수요에 대응해 기존 석유·가스 중심 사업을 전력 공급과 에너지 솔루션으로 확장하려는 움직임이다. SK하 3 조현준 효성 회장 "목표 향한 치열함이 다음 100년 만든다"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창립 60주년을 맞아 임직원들에게 끈질긴 도전과 실행력을 강조했다. 글로벌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만큼 조직문화와 일하는 방식부터 바꿔 새로운 100년을 준비해야 한다는 주문이다.조 회장은 29일 서울 마포구 본사에서 열린 창립 60주년 기념식에서 "효성은 '모닝 스타(Morning Star)'로 어둠 속에서 새벽을 알리는 광명한 샛별을 뜻한다"며 "샛별이 어둠을 뚫고 새로운 아침을 알리듯 우리 효성도 어떠한 역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한결같은 성실함과 끈질긴 도전으로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기업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지난 60년간 회사를 지켜온 임직원들의 헌신에도 감사를 전했다. 조 회장은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