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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3분기 매출액 1조8489억원·영업이익 1164억원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2-10-27 15:54

DL이앤씨, D타워 돈의문 DL이앤씨 사옥./사진제공=DL이앤씨

DL이앤씨, D타워 돈의문 DL이앤씨 사옥./사진제공=DL이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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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DL이앤씨가 27일 잠정 실적발표를 통해 3분기연결기준 매출액 1조8489억원, 영업이익 1164억원이 예상된다고 공시했다.

3분기 연결기준 신규수주는 DL이앤씨주택 및 플랜트 부문과 자회사 DL건설의 수주 확대에 힘입어 전년 동기대비 34.4% 증가한 2조9745억원을기록했다. 3분기 신규수주가 크게 증가하며 수주잔고 역시 지난해 연말 대비 11.3% 증가한 27조711억원을기록했다.

3분기 영업이익은 주택 원가율 상승 및 해외법인의 일회성 비용 증가로 전년동기 대비 줄었다. 그러나 종속법인을 제외한 별도기준 영업이익률은 8.2%를 기록하며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뛰어난 원가관리 역량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DL이앤씨는 3분기말 연결 부채비율 89%, 순현금 1조2551억원의 안정적인 재무상태를 유지하고 있어,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건설사 부동산 PF 부실 우려에도 한 발 비껴나 있다. DL이앤씨는 부실이 우려되는 PF 우발채무가 거의 없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을 뿐 아니라, 금리와 환율이 급등하는 위기 상황에서도 풍부한 현금 및 외화자산을 바탕으로 오히려 외환 및 이자수지가 개선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DL이앤씨는 다양한 친환경 미래 신사업 육성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탄소 포집 및 활용, 저장(CCUS) 사업의 탁월한 기술 경쟁력과 경험을 발판으로 고객들에게 탄소중립과 ESG 비전을 실현할수 있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소형모듈원전(SMR) 사업도주목하고 있다. 차세대 원전기술의 선두주자인 캐나다 테레스트리얼 에너지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북미를 포함한글로벌 소형모듈원전 시장 진출을 기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울진군과 원자력 청정수소 활용 및 탄소 포집∙활용∙저장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친환경 신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있다.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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