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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 영상 무료 공개

임지윤 기자

dlawldbs20@

기사입력 : 2022-10-26 09:19

공식 UDC 유튜브와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

송치형 두나무 회장 스피치 등 37개 영상

UDC 사전 특별 프로그램 관련 영상도 공개

“블록체인 생태계 지원과 활성화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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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Blockchain‧공공 거래 장부) 및 핀테크(Fintech‧금융+기술) 전문 기업 ‘두나무’(대표 이석우)가 지난달 22일 부산에서 개최한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UDC 2022‧Upbit Developer Conference) 현장./사진=두나무

블록체인(Blockchain‧공공 거래 장부) 및 핀테크(Fintech‧금융+기술) 전문 기업 ‘두나무’(대표 이석우)가 지난달 22일 부산에서 개최한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UDC 2022‧Upbit Developer Conference) 현장./사진=두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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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임지윤 기자] 블록체인(Blockchain‧공공 거래 장부) 및 핀테크(Fintech‧금융+기술) 전문 기업 ‘두나무’(대표 이석우닫기이석우기사 모아보기)가 지난달 22일 부산에서 개최한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UDC 2022‧Upbit Developer Conference) 강연 영상과 자료를 무료로 공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유료 행사 콘텐츠(Contents‧내용물)를 무료로 전격 공개하는 것은 블록체인 생태계 지원과 활성화 목적이다.

올해로 5회차를 맞는 UDC는 행사 이틀간 3000명이 넘는 참관객이 행사장을 찾으면서 국내 대표 블록체인 컨퍼런스로서 위상을 입증했다. ‘상상하라, 블록체인이 일상이 되는 세상’(Imagine your Blockchain Life)을 주제로 열린 행사는 국내외 전문가 50명이 연사로 참여해 블록체인 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심도 있는 비전(Vision‧지향점)을 제시했다. 강연뿐 아니라 전시, 대체 불가능 토큰(NFT‧Non-Fungible Token) 갤러리 등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이 마련돼 이에 참여하고 네트워킹(Networking‧관계 형성) 하려는 참가자 열기가 가득했다.

블록체인 트렌드(Trend‧최신 경향)와 미래 기술을 아우르는 UDC 2022 강연 영상과 관련 자료는 UDC 공식 유튜브(YouTube) 채널 또는 누리집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공식 누리집 내 ‘컨퍼런스 프로그램’ 메뉴에선 “블록체인 세대가 온다”고 강조한 송치형 두나무 회장의 오프닝 스피치(Opening Speech‧개회사)와 매트 소그(Matt Sorg) 솔라나(Solana) 프로덕트 및 파트너 개발 총괄, 알렉산드레 드레이푸스(Alexandre Dreyfus) 칠리즈(Chiliz) 창업자 겸 대표, 저스틴 썬(Justin Sun) 트론(Tron) 설립자 등 주요 연사들의 기조 강연 등 총 47개 영상이 공개된다. 또한, 이번 행사 강연 내용을 정리한 ‘UDC 2022 리포트(Report‧보고서)’는 한글과 영어 2가지 버전으로 제작돼 누리집 내 공지 사항에서 자유롭게 열람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번 행사에 앞서 진행된 UDC 사전 특별 프로그램 관련 영상도 공식 유튜브 채널에 제공된다. 먼저,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진행된 ‘UDC 2022 무료강좌’가 있다. 이 강좌는 블록체인 트렌드에 대한 궁금증 해결을 위해 진행된 토크 콘서트 형식 강좌다. 고란 대표와 장동선 박사가 연사로 참여했다. UDC와 블록체인에 관심 있는 누구나 지역과 관계없이 참가할 수 있도록 두나무 메타버스(Metaverse‧3차원 가상 세계) 플랫폼 ‘세컨블록’에서 열어 1000여 명이 함께한 바 있다.

더불어 지난 8월 부산 디캠프(d-camp) 스타트업 라운지와 유튜브에서 동시에 진행된 예비 개발자 대상 멘토링 프로그램인 ‘UDC 2022 방구석 토크(Talk‧이야기)’도 영상으로 다시 확인할 수 있다.

두나무 관계자는 “올해 UDC 2022 성료 이후에도 연사들의 강연 내용과 진행 프로그램에 관한 관심과 문의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며 “두나무가 제공하는 UDC 2022 콘텐츠가 개발자는 물론 블록체인에 관심 있는 모든 분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2년 설립된 두나무는 ▲디지털 자산 거래소 ‘업비트’(Upbit) ▲증권 모바일 애플리케이션(Application) ‘증권플러스’ ▲국내 대표 비상장 주식 거래 플랫폼 ‘증권플러스 비상장’ ▲NFT 거래 플랫폼 ‘업비트 NFT’ ▲메타버스 플랫폼 ‘세컨블록’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국내 1호 가상 자산 사업자로서 전문 인력, 혁신 서비스, 뛰어난 기술 등으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으며 자회사 람다256(대표 박재현) 출범 등을 통해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는 중이다. 오는 2024년까지 1000억원 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하는 등 ESG(친환경‧사회적 책무‧지배구조 개선) 경영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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