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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온, 첫 화면 개편하고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변신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9-30 11:09

론칭 이후 첫 개편…뷰티·명품 등 전문관 앞세우고 개인화 추천 영역 확대

롯데온 홈메인 개편./ 사진제공 = 롯데쇼핑

롯데온 홈메인 개편./ 사진제공 = 롯데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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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롯데온(대표 나영호닫기나영호기사 모아보기)이 첫 화면을 개편하고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변화에 박차를 가한다.

롯데온은 편리한 쇼핑이 가능하도록 첫 화면을 개편한다고 30일 밝혔다. 롯데온이 첫 화면을 바꾼 것은 론칭 이후 처음이다.

이번 첫 화면 개편의 핵심은 상품 전문성을 강화한 쇼핑 환경 구현이다. 롯데온은 명품, 프리미엄 뷰티 등 버티컬 서비스를 전면에 내세우고, 고객 생활 패턴에 따른 개인화 추천 영역도 대폭 확대했다.

최근 고객들의 취향과 선호도가 다양해지고 있어 많은 상품을 전시하고 판매하기 보다는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적절하게 제안할 수 있는 전문성이 중요해지고 있다. 롯데온도 이런 트렌드에 맞춰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외부 셀러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는 종합몰 수준을 넘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상품을 제안하는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올해 잇달아 선보인 프리미엄 뷰티, 명품 전문관인 온앤더뷰티와 온앤더럭셔리 등 버티컬 서비스를 중심으로 고객과 소통에 나선다. 첫 화면에 전문관 아이콘을 배치하고, 각 전문관에서는 인기 상품 및 고객 취향에 맞는 상품을 추천해준다.

실제로, 전문관 오픈 이후 백화점 뷰티 브랜드 및 명품 등 신뢰도가 중요한 상품을 쇼핑하기 위해 롯데온을 찾는 고객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온의 뷰티 매출은 온앤더뷰티 오픈 이후 이전과 비교해 30%가량 신장했으며, 온앤더럭셔리는 오픈 초반이긴 하지만 명품 매출이 전년대비 약 3배 증가했다.

롯데온은 올해 안에 패션과 리빙 전문관 오픈은 물론 전체적인 운영 형태도 전문관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온라인에서는 실제로 상품을 확인할 수 없는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상품 이미지와 소개, 상세페이지를 개선했으며, 브랜드 공식관에서도 브랜드의 정체성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콘텐츠를 중심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롯데온은 고객의 검색 이력 및 구매 패턴을 바탕으로 추천 상품을 보여주는 개인화 영역도 강화했다. 이전에 롯데온은 첫 화면을 가격적인 혜택이 많은 상품 중심으로 운영해왔지만, 매출을 분석한 결과 추천 상품의 매출이 하루 매출에서 20% 가까이 차지하는 점을 고려해 추천 영역을 다양하게 준비했다.

상품 추천은 최근 트렌드에 맞춰 롯데온의 상품 담당자가 엄선한 상품을 제안하는 ‘오늘의 쇼핑 큐레이션’과 비슷한 취향의 고객을 묶어 상품을 제안하는 부분으로 나눠진다. 특히, ‘비슷한 분들은 지금’ 코너에서는 성별, 연령, 직업, 취미, 즐겨 입는 스타일 등 다양한 키워드를 선택하면 나와 유사한 라이프스타일을 가진 고객들이 많이 찾는 상품을 추천해준다.

강진선 롯데온 프로덕트전략팀장은 “롯데온은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외부 셀러들의 상품을 한 곳에서 검색하고 판매할 수 있는 종합 플랫폼을 넘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책임지는 전문 플랫폼으로 변화하기 위해 이번에 첫 화면을 개편했다”며, “뷰티, 명품, 패션 등 상품 전문성은 물론 고객 개인화 추천 서비스를 강화해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한 단계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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