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프로그램은 지역 거점 대학과 연계해 청년 창업가를 육성하고 청년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지역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전국 10개 대학 550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말까지 진행된다. 일정 수료 기준을 충족한 교육생들에게는 100만원의 교육지원금도 지급한다.
평가 및 심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 창업팀에게는 일과 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워케이션 프로그램 및 성공적인 창업 지원을 위해 총 1억5000만원의 상금도 제공한다.
하나금융은 이번 프로그램에서 여러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창업 아이디어 구체화 및 사업계획서 작성 등 창업 전문교육과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창업·취업 기회를 마련하고, 지역 거점 대학과의 협력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지역 간 불균형 해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청년 및 지역 경제와의 상생을 통해 그룹의 미션인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원준 기자 ggwj1373@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