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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 추석 앞두고 협력사에 납품대금 9500억 조기 지급…상생 지속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8-29 09:13

LG전자, LG디플, LG화학 등 8개 계열사 납품대금 조기 지급
1차 협력사 외에도 2·3차 협력사 도움 되도록 상생결제시스템 확대

여의도 LG 트윈타워. 사진=한국금융DB

여의도 LG 트윈타워. 사진=한국금융DB

[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LG(회장 구광모닫기구광모기사 모아보기)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9500억 원 규모의 협력사 납품대금을 조기지급했다.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등 8개 주요 계열사는 총 9500억 원 규모의 협력사 납품대금을 예정일보다 최대 12일 앞당겨 추석 전에 조기 지급한다.

이는 추석 명절을 맞아 원자재 대금 결제, 상여금 지급 등 자금 수요가 일시적으로 몰리는 중소 협력사들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LG는 지난 설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협력사들을 돕기 위해 1조 3000억 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예정보다 앞당겨 지급한 바 있다.

또 LG는 1차 협력사들이 대기업 수준의 낮은 금융 비용으로 납품대금을 현금화 할 수 있는 제도인 상생결제시스템 도입을 확대해 2·3차 협력사에게 상생의 결실이 이어지도록 노력하고 있다.

LG전자, LG화학, LG유플러스 등 LG계열사들은 상생 협력을 위한 저리 대출 펀드를 별도로 조성해 협력사의 ESG경영, 신제품 개발 등에 필요한 금융지원도 하고 있다.

아울러 LG는 협력사의 안전보건, 환경, 기업윤리 등에 관한 ESG 역량 진단과 개선활동을 돕고, 에너지 관리 체계 확충, 안전보건 설비 도입 등 협력사의 ESG 경영 인프라 구축도 지원하고 있다.

또 LG 계열사들은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이재민을 대상으로 생활가전을 기부하고, 추석을 맞아 사업장별로 지역 소외 이웃들에게 생활용품, 식료품 등 생필품을 전달하며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LG전자는 최근 대한적십자사에 양문형 냉장고, 세탁기, 이동식 에어컨 각각 100대씩 총 300대 규모의 생활가전을 기탁했다. 이달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LG화학은 나주공장 인근 노인복지회관에 생필품을 전달하고 사업장별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다. LG디스플레이는 파주 사업장 인근 지역 농가로부터 쌀 700포대(10kg)를 구입해 지역 소외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며, 구미 사업장에서도 지역 소외계층 600여 세대에 명절 선물을 전달한다.

LG 관계자는 “납품대금 조기지급, 상생결제시스템 확대 등 협력사에 도움이 되는 상생 활동을 지속 펼쳐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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