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신세계그룹-인천시, 청라에 ‘돔구장·스타필드·역사 신설’ 위해 협력 강화

홍지인 기자

helena@

기사입력 : 2022-08-24 14:31

정 부회장 "청라돔구장, 다른 지자체보다 빨리 지을 것...인천국제도시 발전에 최선"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24일 오전 인천시청에서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우측에서 두번째)과 유정복 인천시장(좌측에서 두번째)이 만나고 있다./ 사진제공 = 신세계그룹

24일 오전 인천시청에서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우측에서 두번째)과 유정복 인천시장(좌측에서 두번째)이 만나고 있다./ 사진제공 = 신세계그룹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신세계그룹(회장 이명희닫기이명희기사 모아보기)이 추진 중인 스타필드 청라 개발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신세계그룹은 인천광역시와 함께 스타필드 청라와 야구 돔구장 건설 및 지하철 역사 신설을 포괄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신세계그룹 정용진닫기정용진기사 모아보기 부회장과 유정복 인천시장은 24일 오전 인천광역시청에서 만남을 갖고, 청라에 최첨단 돔구장 등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신세계그룹이 추진 중인 돔구장은 2만석 규모로 야구경기 관람 뿐만 아니라 케이팝 공연 등 각종 문화/예술 공연을 접할 수 있는 문화공간 역할도 겸하는 최첨단 멀티스타디움이다.

이는 프로 야구 144경기 중 홈 구장에서는 72 경기만 진행되는 점을 감안, 야구가 열리지 않는 293일에도 인천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복합 문화 관람관으로 조성한다는 것으로,

프로야구경기에 지장이 없는 선에서 k-pop공연, 해외 유명 아티스트 공연, 이 스포츠 국제 대회 및 각종 전시장 등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24일 오전 인천시청에서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사진 왼쪽)과 유정복 인천시장이 만나고 있다./ 사진제공 = 신세계그룹

24일 오전 인천시청에서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사진 왼쪽)과 유정복 인천시장이 만나고 있다./ 사진제공 = 신세계그룹

이미지 확대보기

신세계그룹은 최첨단 돔구장과 함께 국내 최고 복합쇼핑몰인 스타필드를 운영하고 있는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쇼핑/문화/레저/엔터까지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지하 3층 지상 6층 규모의 체류형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청라도 신속하게 개발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신세계 그룹과 인천 광역시는 역사 신설도 조속히 추진하기 위한 긴밀한 협력도 이어가기로 했다.

신설 역사는 올해 안에 ‘실시 설계’가 이뤄지고 내년에 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신설이 확정된 기존 역들과 함께 2027년에 완공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신세계그룹과 인천시는 “스타필드와 돔구장 건설은 인천지역 일자리 창출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 넣는 동시에 청라지역을 수도권 서부지역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도약시킬 것” 이라고 밝혔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청라 돔구장의 조속한 추진을 통해 인천이 다른 지자체보다 앞서 돔구장 시대를 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인천이 국제도시로 발전하는데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세계 초일류 도시를 목표로 하는 인천시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여는 교두보가 되고, 신세계그룹이 인천에서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인천시와 시세계그룹이 지역발전을 위한 동반자로서 서로 협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