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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쏘카, 상장 첫 날 공모가 하회 마감…1조클럽 실패(종합)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22-08-22 16:36

공모가(2.8만원)보다 낮은 2만6300원…시총 8607억원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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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2022년 8월 22일 서울사옥에서 카셰어링 전문업체인 쏘카의 유가증권시장 상장기념식을 개최했다. 왼쪽부터 송영훈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보, 채남기 한국IR협의회 회장, 임재준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 박재욱 쏘카 대표이사,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 이기헌 상장회사협의회 상근부회장 / 사진제공= 한국거래소(2022.08.22)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2022년 8월 22일 서울사옥에서 카셰어링 전문업체인 쏘카의 유가증권시장 상장기념식을 개최했다. 왼쪽부터 송영훈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보, 채남기 한국IR협의회 회장, 임재준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 박재욱 쏘카 대표이사,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 이기헌 상장회사협의회 상근부회장 / 사진제공= 한국거래소(2022.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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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카셰어링 업체 쏘카(대표 박재욱)가 22일 상장 첫 날 오르락 내리락 끝에 공모가를 밑돌며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쏘카는 시초가 대비 6.07% 하락한 2만6300원에 마감햇다.

쏘카는 이날 공모가와 동일한 2만8000원에 시초가를 형성했다.

장 시작하자마자 2만9150원까지 터치하기도 했지만 이후 등락을 나타내며 혼조세를 보이다가 급락해 공모가를 하회하며 마쳤다.

이날 종가 기준 쏘카의 시가총액은 8607억원에 그쳐 '1조 클럽'에도 실패했다.

앞서 쏘카는 기관 수요예측에서 부진하면서 공모가를 당초 희망 범위 하단 미만인 2만8000원으로 확정한 바 있으며, 일반청약 경쟁률도 14.4대 1에 그쳤다.

기관 의무보유 확약이 크지 않고, 우리사주도 부진한 점 등은 주가 하방 압력 요인이 됐다.

기관 투자자는 364만주 중 244만3700주(67.1%)를 배정받았는데, 이 중에서 의무보유 미확약 물량이 225만6700주로 92.35%에 달했다. 의무보유를 확약한 나머지 7.65%(18만 7000주)도 확약 기간이 15일이다. 우리사주 청약률은 39%에 그쳤다.

반면 같은 날 상장한 대성하이텍(대표 최우각, 최호형)은 시초가(1만3000원)보다 12.31% 급등한 1만4600원에 마감했다. 이는 공모가(9000원)를 웃돈 수치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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