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가 새 'JUST DIVE' 슬로건 아래 브랜드를 리뉴얼하고 12개월 장기 이용권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웨이브(Wavve, 대표 이태현)는 브랜드 리뉴얼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019년 9월 웨이브 출범 이후 첫 브랜드 디자인 변경이다.
웨이브 신규 BI(브랜드 아이덴티디)는 아이콘을 시작으로 서비스 UI/UX, 콘텐츠 리더 필름 등에 순차 적용한다.
새 슬로건 'JUST DIVE'는 이용자 일상 모든 시간을 함께하며 더 많은 즐거움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JUST'는 부담 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DIVE'는 푹 빠져서 볼 수 있는 콘텐츠를 의미한다.
리뉴얼 웨이브 로고는 '파도'의 움직임을 형상화한 둥근 곡선과 강렬한 볼드 타입 디자인으로 부드러움과 강렬한 이미지를 표현한다. 색은 청량한 블루 톤 색감으로 가시성도 높였다.
앱 아이콘은 기존 파도 형상 플레이 버튼에서 'W'에 강조점을 둔 이미지로 변경했다. 웨이브의 앞 글자 'W'를 뜻하는 동시에 일상 모든 시간을 함께하는 서비스를 뜻하는 'with(함께)'의 의미도 담았따.
브랜드 개편을 시작으로 콘텐츠 기반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선보인다. 장기이용권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웨이브는 오는 23일부터 2개월 분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12개월 이용권'을 출시한다.
한정은 웨이브 마케팅그룹장은 "일상 속 다양한 상황에 맞는 웨이브만의 가치를 고객에게 전달하기 위해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