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위니아에이드 사옥이 위치한 경기도 화성시에서 지역사회 환경 정화에 기여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기획했다.
'플로깅'은 스웨덴어의 '플로카 우프(줍다)'와 '조가(달리다)'를 합성해 만든 '플로가(plo-gga)'에서 유래한 용어로 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운동을 의미한다.
‘플로깅 데이’는 1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비닐봉지와 일회용 장갑 대신 환경 보호 캠페인이라는 취지를 살려 식물성 원료로 만든 100% 생분해 친환경 봉투와 다회용 목장갑, 집게 등으로 구성된 플로깅 용품을 활용해 진행됐다. 임직원들은 위니아에이드 사옥 주변의 봉담 호수공원 및 봉담 초등학교 등을 걸으며 일회용 컵, 폐플라스틱 등을 비롯한 쓰레기를 수거했다.
위니아에이드는 이번 플로깅 데이 캠페인을 오는 연말까지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 수요일마다 4곳의 구역을 중심으로 정기적으로 운영한다. 이 외에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ESG 활동을 추가 기획 및 검토해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위니아에이드 관계자는 “ESG 경영활동의 일환으로 기획된 플로깅 데이 캠페인은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사옥 일대를 정비하며 친환경 운동을 실천하고 그 의미를 되새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고객만족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적극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