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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상담부터 상품까지…MZ세대 공략 강화하는 보험사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7-14 08:00

동양생명 카카오페이 보험료 간편납부
미래에셋생명 화상상담 디지털라운지

오승준 카카오페이 결제사업 부문장(왼쪽 다섯 번째)과 김태현 동양생명 전무(왼쪽 네 번째)가 지난 6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카카오페이

오승준 카카오페이 결제사업 부문장(왼쪽 다섯 번째)과 김태현 동양생명 전무(왼쪽 네 번째)가 지난 6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카카오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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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보험사들이 비대면 상담부터 모바일 상품 출시를 확대하는 등 MZ세대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코로나19로 비대면화가 빨라졌으 뿐 아니라 3분기 카카오페이손해보험 출범에 대비해 고객이탈을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동양생명은 카카오페이와 업무협약을 맺고 카카오페이 장기보험 계속보험료 납부 서비스를 개시했다. 카카오페이 보험료 납부 서비스는 농협생명, 라이나생명, DB손해보험도 시행하고 있다. 교보생명은 '카카오페이 청구서 서비스'를 신청하면 카카오톡을 통해 보험료, 대출원리금 등 납입현황을 확인하고, 간편인증을 통해 쉽고 편리하게 보험료나 대출원리금을 납부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비대면 상담도 강화하고 있다. 미래에셋생명은 기존 고객프라자를 고객 지향형 ‘디지털라운지’로 전환해 운영하기로 했다.

미래에셋생명 디지털라운지는 사무 환경의 제약 없이 방문객이 자유롭게 최신 디지털 금융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혁신 공간이다.

이후민 미래에셋생명 고객서비스본부장은 "미래에셋생명 디지털라운지는 기획에서 공간 구성까지 고객 최우선의 관점에서 다양한 혁신 아이디어를 반영한 미래형 점포로, 향후 비대면 디지털 금융서비스를 주도하는 차별화된 공간으로 거듭나고자 한다"라며 "아울러 스마트폰으로 모바일 화상상담 서비스를 이용하면 굳이 디지털라운지에 방문하지 않아도 모바일로 어디서든 내방한 것과 동일한 수준에서 상담과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모바일로 쉽게 가입할 수 있는 미니보험 출시도 적극 나서고 있다.
삼성생명은 빅테크 금융권 진입, 플랫폼 활용 증가 등 보험업 디지털 전환에 맞춰 모바일로 선물할 수 있는 '삼성 미니생활보장보험(무배당)'을 출시했다./사진=삼성생명

삼성생명은 빅테크 금융권 진입, 플랫폼 활용 증가 등 보험업 디지털 전환에 맞춰 모바일로 선물할 수 있는 '삼성 미니생활보장보험(무배당)'을 출시했다./사진=삼성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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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은 기프티콘처럼 모바일로도 선물이 가능한 '미니생활보장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보험료가 1000원대로 뎅기열, 파상품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을 보장한다. 미니 보험 상품을 확대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하는 미니보험 선물하기를 통해 보험의 관심도가 낮은 MZ세대에게 친숙하게 다가가는 한편, 향후 지인 간 선물로 주고 받을 수 있는 아이디어 상품들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협생명은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NH헬스케어'를 출시했다.

NH헬스케어에서는 이용자의 키와 몸무게, 운동 가능 시간을 입력하면 과학적으로 계산해 운동 목적에 맞는 최적의 걸음목표를 받을 수 있다. 배틀방을 만들어 가족, 친구, 회사 동료 및 단체와 함께 서로의 걷기 수 혹은 목표에 맞는 달성률 등을 경쟁하는 게임 기능도 이용 가능하다. 걷기 목표 달성으로 얻은 하트로 랜선 농작물을 재배할 수도 있다.

NH농협생명은 고객의 전 생애에 걸쳐 건강관리를 함께할 수 있는 디지털 플랫폼 'NH헬스케어'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사진=NH농협생명

NH농협생명은 고객의 전 생애에 걸쳐 건강관리를 함께할 수 있는 디지털 플랫폼 'NH헬스케어'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사진=NH농협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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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초 카메라 렌즈를 응시하면 스트레스 지수, 호흡수, 심박수 등을 측정할 수 있다. 음식 사진을 찍으면 AI가 음식 종류와 해당 칼로리를 자동으로 인식해 일일, 주별로 기록해주는 ‘AI푸드렌즈’ 서비스도 지원한다.

MZ세대를 공략한 보험사 경쟁은 하반기에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페이손보에 이어 BNPP카디프손보는 디지털 손보사 '신한EZ손해보험'으로 재출범했다. 신한EZ손해보험은 새롭게 선임된 강병관닫기강병관기사 모아보기 사장을 중심으로 디지털 기반의 손해보험사로 사업 모델 전환하기 위한 대대적인 혁신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생활밀착형 보험 상품을 중심으로 다양한 혁신 상품,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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