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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등 7개 금융복합기업집단 지정…다우키움그룹 신규 포함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7-06 16:11

6일 금융위 정례회…삼성, 한화, 미래에셋, 교보, 현대차, DB, 다우키움

2022년도 금융복합기업집단 / 자료제공= 금융위원회(2022.07.06)

2022년도 금융복합기업집단 / 자료제공= 금융위원회(2022.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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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다우키움그룹이 금융복합기업집단으로 신규 지정됐다.

금융위원회는 6일 제13차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삼성, 한화, 미래에셋, 교보, 현대차, DB, 다우키움(자산합계 순서) 등 7개 기업집단을 2022년도 금융복합기업집단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금융복합기업집단은 지난 2021년 6월 시행된 금융복합기업집단법에 따라 매년 7월까지 지정해야 한다. 2021년 최초 지정한 데 이어 올해가 두 번째 지정이다.

다우키움그룹은 2021년말 자산총액 44조8000억원, 주력업종(금투업)의 자산 38조3000억원, 비주력업종(저축은행 등)의 자산이 5조1000억원으로 금융복합기업집단의 지정요건을 모두 충족해 올해 새롭게 지정됐다.

자산총액이 5조원 이상이지만 비주력업종 자산이 5조원 미만으로 지정에서 제외된 기업집단에는 KTB, 태광, 카카오, 현대해상 등이 있다. 향후 비주력업종의 자산규모가 증가할 경우 금융복합기업집단으로 추가 지정될 가능성이 있다고 금융위 측은 설명했다.

금융복합기업집단으로 지정되면 대표금융회사를 선정하고 자본적정성 등 집단 차원의 위험성을 정기적으로 점검 및 평가하며 내부통제, 위험관리, 내부거래 관리를 스스로 이행하여야 한다.

이와 관련 투자자 및 금융소비자가 알아야 할 중요사항을 투명하게 공시하고 감독당국에도 보고해야 한다.

다만 새롭게 지정되는 금융복합기업집단에 대해서는 금융복합기업집단법 상 지정된 날로부터 6개월간 자본적정성 평가, 내부통제·위험관리, 보고·공시 등 주요 규정의 적용이 유예된다.

금융위는 "이번 지정을 통하여 금융복합기업집단이 집단 차원의 위험을 스스로 인지하고 관리하는 자율적인 위험관리 체계가 정착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금융그룹의 재무건전성이 확보됨으로써 동반부실의 위험 최소화, 금융시장 안정과 금융소비자 보호 제고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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