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대우조선해양, 경남남부세관과 민관협업으로 대형 해양플랜트 진수 마쳐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6-14 09:17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박두선)은 공법상 어려움을 겪고 있던 대규모 해양플랜트의 진수를 경남남부세관(세관장 김기동)의 적극적인 행정 협조로 지난 9일 성공적으로 마쳤다. 사진=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박두선)은 공법상 어려움을 겪고 있던 대규모 해양플랜트의 진수를 경남남부세관(세관장 김기동)의 적극적인 행정 협조로 지난 9일 성공적으로 마쳤다. 사진=대우조선해양.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박두선)은 공법상 어려움을 겪고 있던 대규모 해양플랜트의 진수를 경남남부세관(세관장 김기동)의 적극적인 행정 협조로 지난 9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이 세계적인 석유회사인 셰브론사로부터 수주한 부유식 원유·가스생산설비(FPU:Floating Production Unit)은 총 중량 2만2,194톤에 달하는 대형 구조물이다. 이 프로젝트를 안정적으로 진수하기 위해서는 최소 23m의 수심이 확보돼야 했으나,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의 내항의 평균 수심은 15m 정도였다. 진수를 마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수심이 확보된 곳으로 설비를 이동해야만 했다. 이를 위해 대우조선해양은 외국에서 블록을 싣고 오는 전용선박인 자항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경남남부세관에 협조를 구했다.

국제무역선을 이용한 해양플랜트 진수작업은 국내 최초 사례로 보세공장 생산물품의 해상이동 및 진수작업에 대한 허가절차가 법령에 명확하게 규정되지 않아 어려움이 있었으나, 경남남부세관은 관련 법령을 기업에 유리하게 해석하여 국제무역선의 불개항장 출입과 장외작업 절차를 마련하여 허가함으로써 대우조선해양이 성공적으로 해양플랜트의 진수를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했다.

5만2300t급 자항선인 ‘메가패션호’는 거대한 앵커프로젝트 FPU를 품고 넉넉하게 진수하기에 충분했다. 그 결과 지난 6일 육상에서 건조한 앵커프로젝트 FPU를 안벽에서 로드 아웃(load out) 한 뒤 옥포만 해상 바깥으로 이동, 3일 간에 걸쳐 안전한 수심에서 진수를 마칠 수 있었다. 메가패션호는 지난해에도 세계 최초 LNG-FSU 건조 시 유사한 공법을 적용하여 3,500톤이 넘는 LNG-FSU 블록 탑재에 성공했던 경험이 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민관 협업을 통한 조선업 경쟁력 강화에 힘써준 경남남부세관 관계자들과 현장 기술지원 조직들의 적극적인 협조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앞으로도 조선소 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애로사항과 제도개선을 위해 많은 소통과 협업을 통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LS전선, 초전도 앞세워 AIDC 전력 인프라 '통합 솔루션' 승부 LS전선이 AI 데이터센터(AIDC) 전력 인프라 사업을 개별 제품 공급에서 프로젝트 초기부터 참여하는 통합 솔루션 사업으로 넓힌다. 앞세우는 무기는 초전도 기술이다.LS전선은 1일 GPU·전력설비·냉각·건축·사업개발 분야 5개사가 참여하는 'AI 팩토리 프론티어(AFF)' 컨소시엄과 AIDC 공동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AFF는 참여사 각자가 보유한 AIDC 솔루션을 연계해 사업자에게 하나로 묶은 통합 솔루션을 제안하는 협력체다.AFF 참여사들은 분야별 전문 역량을 나눠 맡는다. 내외종합건축사사무소는 건축 설계를, 에즈웰에이아이는 GPU와 AI 인프라 플랫폼을, 우진기전은 전력설비 구축을 담당한다. 엔필드피앤디는 사업 개발 2 넷마블 방준혁, 늘어난 보수처럼 책임 경영 확대 [가성비 C-레벨] 방준혁 넷마블 이사회 의장이 지난해 실적 개선과 신규 성장 기반 창출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 상반기 인상된 보수를 수령했다. 다만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과 총주주수익률(TSR)이 다소 주춤한 흐름을 보인 만큼, 하반기 실적 반등과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의 차질 없는 이행이 향후 주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방준혁 의장은 최근 2대 주주인 중국 텐센트 지분 일부를 사재로 매입하는 등 자사주 소각 등 주주환원 기반을 마련한 모습이다. 여기에 신작 출시는 물론 약점으로 지적받은 PLC(제품수명주기) 확대 등을 통해 수익성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방준혁 상반기 보수 13.4억 ‘나 홀로 상승’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넷마블 2026년 3 대법원, MBK·영풍 경영협력계약 문서제출명령 정당성 최종 확인 대법원이 영풍과 MBK파트너스의 경영협력계약서 제출 명령을 최종 확정함에 따라, 베일에 싸였던 고려아연 경영권 매각 관련 계약 세부 조건이 밝혀지게 될 전망이다.KZ정밀(케이젯정밀)은 사모펀드 MBK파트너스가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 한국기업투자홀딩스, 영풍, 장형진 고문 3자 간 체결한 경영협력계약과 후속 계약서 일체를 제출하라는 재판부의 문서제출명령에 불복해 장형진 영풍 고문이 신청한 재항고를 대법원이 기각했다고 1일 밝혔다.대법원 민사1부는 지난 18일 문서제출명령에 대한 즉시항고 사건에서 장 고문의 재항고를 심리불속행 기각하는 결정을 내렸다. 재판부는 결정문에서 “이 사건 재항고는 상고심절차에 관한 특례법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