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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표, 농정원과 ‘우리장 프로젝트’ 위한 MOU 체결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6-13 15:05

청년귀농인이 키우는 신품종 검은콩으로 최적 발효·숙성조건 찾아내 상품화 예정

10일 서울 중구 샘표 본사에서 ‘우리장 프로젝트’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촬영한 (왼쪽부터)이종순 농정원장, 정동해·계태현·전대근 청년농, 박진선 샘표 대표./ 사진제공 = 샘표

10일 서울 중구 샘표 본사에서 ‘우리장 프로젝트’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촬영한 (왼쪽부터)이종순 농정원장, 정동해·계태현·전대근 청년농, 박진선 샘표 대표./ 사진제공 = 샘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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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샘표(대표 박진선)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과 ‘청년이 건강하게 키우고 샘표가 제대로 만드는 샘표X청년귀농인 우리장 프로젝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청년농이 키운 ‘청자 5호’로 맛있는 검은콩 된장을 상품화할 계획이다.

샘표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과 ‘청년이 건강하게 키우고 샘표가 제대로 만드는 샘표X청년귀농인 우리장 프로젝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샘표X청년귀농인 우리장 프로젝트’는 샘표와 농정원이 청년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우수한 우리 장(醬)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 기획한 민관상생협업 프로젝트다. 샘표는 농정원과 함께 선정한 청년농이 건강하게 키운 우수한 품질의 검은콩인 ‘청자 5호’를 수매하고, 최적의 발효 및 숙성조건을 찾아내 건강하고 맛있는 검은콩 된장을 상품화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이 개발한 검은콩 ‘청자5호’는 당도가 높아 맛이 좋고, 안토시아닌과 이소플라본 등 항산화물질이 풍부하며, 비만과 대사증후군 예방 효과도 있는 것으로 확인되어 기대를 모으는 품종이다. 토장과 백일된장을 앞세워 프리미엄 된장 시장을 선도해온 샘표는 국산 검은콩 된장을 상품화하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장맛을 알리고 동시에 국산 검은콩 수요를 늘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샘표는 국산콩 소비 활성화를 위해 2015년부터 경기도 이천 호법영농조합으로부터 200여 톤의 국산 콩을 수매하고 있다.

샘표 관계자는 “청년농부가 키운 콩을 구매하는 데 그치지 않고, 우수한 국산콩 품종에 꼭 맞는 건강하고 맛있는 된장을 개발하기 위해 최적의 발효 및 숙성 조건을 연구할 계획이다.”며 “누구나 즐겁게 요리할 수 있도록 식재료와 조리법 등을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제품으로 발전시켜온 샘표는 앞으로 콩 외에 다른 국산 작물 재배 농가와의 협업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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