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CJ제일제당, 식물성 조미소재 '테이스트엔리치' 올해 매출 500억원 목표…"차세대 성장동력"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6-08 09:05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매출 전년 比 150%↑…지난해 매출 340억원
올해 매출 목표 500억원…'발효 원료'로 차별화 성공

CJ제일제당의 식물성 발효조미소재 '테이스트엔리치'가 올해 매출 5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한다./사진제공=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의 식물성 발효조미소재 '테이스트엔리치'가 올해 매출 5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한다./사진제공=CJ제일제당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나선혜 기자] CJ제일제당의 식물성 발효조미소재 '테이스트엔리치'가 올해 매출 5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한다고 8일 밝혔다.

CJ제일제당(대표이사 최은석닫기최은석기사 모아보기)에 따르면 이 제품은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매출이 전년 대비 약 2.5배(150%) 늘었다. 지난 2020년 5월 공식 출시한 '테이스트엔리치'는 지난해 340억원의 매출도 기록했다.

테이스트엔리치는 '100% 식물성', '클린라벨(Clean Label)'의 특징을 가지고 있어 글로벌 식품 기업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클린라벨이란 무첨가, 논-GMO(Non-GMO), 논(Non)-알러지, 천연 재료 등 특성을 지닌 식품이나 소재를 일컫는다.

테이스트리치는 현재 34개국 136개의 거래처를 확보했다. CJ제일제당도 자사 식물성 전문 브랜드 '비비고 플랜테이블' 만두 등에 이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발효 원료'로 차별화 성공…올해 매출 500억원 목표

CJ제일제당은 테이스트엔리치가 성공한 까닭을 '발효 원료'로 꼽고 있다. 이 제품은 일체의 첨가물이나 인위적 공정 없이 식물성 원료를 발효시키는 과정에서 만드는 감칠맛 성분으로만 만든 것이 특징이다.

CJ제일제당은 이 제품을 올해 연간 매출 500억원을 달성하고 글로벌 1위 품목인 '핵산'의 뒤를 잇는 핵심 제품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8월 한국 비건인증원으로부터 이 제품 비건 인증을 취득한 데 이어 가까운 시일 내 유럽 등 주요 사업 국가의 비건 인증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인도네시아 좀방 공장에 테이스트리치 전용 생산라인을 구축한 바 있다.

향후 테이스트엔리치의 시장 성장 가능성도 높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CFRA에 따르면 지난 2018년 약 22조원 규모였던 글로벌 대체육 시장 규모는 2030년 116조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추정한다. 이는 테이스트엔리치와 같은 차세대 조미소재 수요 확대의 기폭제가 될 전망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앞으로 글로벌 조미소재 시장 변화를 주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김동선 ‘한화M&S’ 노선 정리…아워홈, 외식사업 판 넓힌다 김동선 사장이 이끄는 한화머시너리앤서비스홀딩스(한화M&S)가 계열사 간 사업 재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그동안 여러 계열사에 분산돼 있던 유통·서비스·식음료 사업을 재정비해 경영효율성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아워홈을 중심으로 외식사업을 확대하는 움직임이 두드러진다. 한화갤러리아가 운영하던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벤슨’을 아워홈으로 편입하는 한편, 뷔페 브랜드 ‘테이크(TAKE)’ 등을 통해 외식사업의 외형을 키우고 있어서다.28일 한화M&S에 따르면 벤슨 운영사 베러스쿱크리머리는 지난 22일 아워홈과 영업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벤슨 사업은 올 11월부터 아워홈의 사업부로 편입될 예정이 2 부채 남기고 식품만 뗐다…하림산업의 ‘선택적 분할’ 하림산업이 식품사업부문을 인적분할해 하림식품을 설립하는 등 사업 구조 개편에 나섰다. 분할 이후 1조3000억 원대 부채 대부분은 존속회사인 하림산업에 남고, 신설 하림식품은 상대적으로 낮은 부채 부담으로 출발한다.식품사업과 부동산개발사업의 재무부담을 분리해 사업별 전문성과 경영효율성을 높이려는 조치로, 향후 식품사업의 수익성 개선과 함께 기업가치 재평가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부동산에 남겨진 1.3조 부채28일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하림지주의 자회사인 하림산업은 지난 26일 이사회를 열고 식품사업부문을 인적분할, 신설법인 하림식품(가칭)을 설립하기로 의결했다. 분할 예정일은 오는 12월 1일이다. 분할 이 3 보령, 영업부문 물적분할 가결…내년 1월 ‘보령파마솔루션’ 출범 보령이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전문의약품(ETC) 영업부문을 물적분할해 100% 자회사 ‘보령파마솔루션’을 신설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회사는 영업 전문성 강화와 함께 신설법인의 상장 계획이 없음을 명확히 하며 일반주주 가치 보호와 오너십 문화 구축에 집중할 방침이다.보령은 제63기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ETC 영업부문 물적분할 분할계획서 및 자기주식 처분계획 승인 안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결정에 따라 존속법인 보령은 연구개발(R&D)·생산·글로벌 사업을 맡고, 내년 1월 4일 출범하는 비상장 신설법인 보령파마솔루션은 국내 영업·마케팅 및 유통을 전담하게 된다.김정균 보령 대표는 분할 취지에 대해 “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