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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더 넥스트 이쿼녹스 출시...강력해진 가솔린 엔진으로 재무장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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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06-03 08:57

출시가 3104~3894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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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쉐보레는 지난 2일부터 중형SUV '더 넥스트 이쿼녹스' 사전계약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신형 이쿼녹스는 3세대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이다. 일부 디자인과 파워트레인 변경을 통해 상품성을 강화했다.

신형 이쿼녹스. 제공=쉐보레.

신형 이쿼녹스. 제공=쉐보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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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 디자인은 쉐보레 최신 패밀리룩을 적용, 특유의 대담하고 강인한 모습이 인상적이다. 널따란 라디에이터 그릴 상단에서 양옆으로 날카롭게 뻗어 나온 헤드램프는 이중으로 나뉘어 보다 강렬한 이미지를 완성했다.

2725㎜의 여유로운 휠베이스를 갖춘 이쿼녹스는 성인 5명이 안락하게 장거리 여행을 떠날 수 있을 만큼 넓은 실내공간을 자랑한다. 여기에 사용자 경험과 편의성을 고려한 인테리어 구성으로 더욱 즐겁고 안락한 주행을 가능케 한다. 적재공간도 넉넉하다. 기본 847리터에 달하는 트렁크는 2열 시트를 접으면 최대 1800리터까지 늘어난다.

파워트레인은 1.5리터 터보 직분사 가솔린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가 조화를 이룬다. GM의 라이트사이징 기술이 적용된 새로운 엔진은 최고출력 172마력, 최대토크 28㎏·m의 성능을 선보인다.

구형 모델에 들어간 1.6터보 디젤 엔진과 비교하면 출력은 36마력 올랐으면서도, 제3종 저공해차 인증으로 공영주차장 반값 할인 등 혜택이 가능해졌다.

새 파워트레인에는 기본으로 스톱 앤 스타트 시스템이 들어가 불필요한 공회전을 줄인다. 아울러 라디에이터의 냉각이 필요할 때만 셔터를 열어 최적의 공력 성능을 끌어내는 액티브 에어로 셔터는 연비와 성능을 모두 향상시킨다. 복합연비는 전륜모델 기준 리터당 11.5km로 인증받았다.

최첨단 고급 안전사양들도 기본으로 적용됐다. △전방 충돌 경고 △저속 자동 긴급 제동 시스템 △보행자 감지 및 제동 시스템 △스마트 하이빔 △차선 이탈 경고 및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 △차선 변경 및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 등이다.

출시가격은 개별소비세 인하 기준으로 LS 3104만원, LT 3403만원, RS 3631만원, 프리미어 3894만원이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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