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지원 두산에너빌리티 대표이사 회장
31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두산에너빌리티가 30일 진행한 2년 물 800억 원 회사채는 예상대로 청약 마감했다. 9건의 청약이 이뤄지며 800억 원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조달된 자금은 사우디 주단조공장 건설 공사에 210억 원, 김포열병합 복합화력(GT) 건설 공사에 590억 원이 투입된다. 지급 예정일은 올해 5월부터 12월까지다.
해당 채권 청약은 수요예측부터 마감이 유력했다. 지난 17일 두산에너빌리티의 공시에 따르면 이 채권 경쟁률은 2.55 대 1을 기록했다.
두산에너빌리티의 이번 채권 신용등급이 상대적으로 낮은 ‘BBB’였음에도 불구하고 청약 마감에 성공한 것은 최근 출범한 새 정부의 원전 강화 정책 등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 대통령은 문재인 전 대통령과 달리 SMR(소형원전모듈) 등을 강조하며 탈원전 폐기 정책을 본격화, 두산에너빌리티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서강민 한국기업평가 수석연구원은 “원전 산업 특성상 성과가 가시화되는 것은 시간이 걸리겠지만 탈원전 폐기 정책은 두산에너빌리티에 긍정적”이라며 “그 여파로 올해 1분기 1조1222억 원의 매출(별도 기준)을 기록하면서 수주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현승희 한국신용평가 수석연구원도 “두산에너빌리티는 원전 강화 정책과 석탄발전·담수·주단조 사업 등 국내외 대규모 프로젝트 수주를 통해 수주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미 투자를 진행한 미국 뉴스케일사 등과 협력해 SMR 등 차세대 에너지 사업 역시 향후 양호한 이익 창출력을 시현할 동력으로 꼽힌다”고 언급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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