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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인상 릴레이…보험사 대출금리 6% 돌파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5-28 16:13

5월 교보생명 최고금리 6.39%

기준금리 추이 / 자료출처= 한국은행 홈페이지(2022년 5월 26일 금융통화위원회 기준금리 인상 결정 포함)

기준금리 추이 / 자료출처= 한국은행 홈페이지(2022년 5월 26일 금융통화위원회 기준금리 인상 결정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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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기준금리 인상이 계속 이어지면서 보험사 대출금리도 계속 상승하고 있다. 그동안 낮은 금리로 인식되던 보험사 대출금리도 6%가 넘는 현상이 나타나면서 대출금리가 여기서 더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2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주택가격 3억원 기준 대출금액 1억원, 대출기간 10년, LTV 33.3%, 아파트로 변동금리 원리금분활상환방식으로 보험사 주택담보대출에서 교보생명 '교보프라임Hybrid모기지론(3년고정후 6개월변동)' 대출금리가 5.79%~6.38%로 가장 높았다.

농협손해보험 '헤아림아파트론I'이 5.79%~6.38%로 교보생명 상품과 최대 금리가 6%대였다. KB손해보험 '부동산담보(KB손보희망모기지론MI)'이 5.00%~5.9% 였으며 한화생명 '홈드림모기지론'이 3.94%~5.54%, 삼성생명 '주택담보대출(한도형)' 4.44%~5.45%, ABL생명 'ABLMortgage' 4.03%~5.33%, 푸본현대생명 '푸본현대생명 주택담보대출(가계)' 4.48%~5.31% 등으로 최대 금리가 5%대인 경우도 7개였다. 해당 대출상품들은 전달대비 최소 0.1%p에서 0.42%p까지 오르기도 했다.

통상적으로 은행과 달리 보험사는 국채금리, 회사별 코픽스나 공시이율을 반영했다. 은행은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국고채 3년물, 코픽스, 스프레드 금리 등을 반영하면서 대출금리에 바로 영향을 받아 보험사가 은행보다 대출금리 인상 속도가 느렸다. 최근에는 금리 인상이 연속해 큰 폭으로 오르면서 보험사 금리 인상 속도도 가파르다는 분석이다. 지난 26일 금통위에서 0.25%p 올라가며 기준금리가 1.75%로 인상됐다.

보험사와 은행 금리가 비슷한 수준이 되면서 대출영업에서 경쟁할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삼성생명은 은행처럼 만기 40년 주택담보대출을 출시했으며 삼성화재 잇따라 이를 출시했다. 다른 보험사들도 40년 만기 주담대를 검토하고 있어 보험업계에도 빠르게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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